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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기도 상세페이지

바다의 기도작품 소개

<바다의 기도> 2015년 터키에서 그리스로 향하던 난민들이 탄 배가 전복되었다. 그리고 얼마 뒤 차갑게 굳은 채 해변으로 밀려온 세 살배기 소년 ‘아일란 쿠르디’의 모습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그 역시도 난민의 삶을 살았던 저자 할레드 호세이니는 어린 쿠르디의 죽음을 기억하며 <바다의 기도>를 썼다.

달빛이 비치는 바닷가, 한 아버지가 잠든 아들을 품에 안고 작은 배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며 시리아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동생들과 함께 뛰놀던 일들, 올리브나무가 산들바람에 흔들리던 소리, 염소 울음소리, 할머니가 냄비를 달그락거리던 소리를 떠올린다.

가족들이 함께 산책하던, 평화롭고 활기차던 도시의 모습도…. 지금 가족은 떨어지는 폭탄을 피해 그곳을 도망치는 중이다. 해가 뜨면,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허름한 짐을 챙겨 새로운 집을 찾아 목숨을 건 위험한 바다 여행을 시작해야 하는데….


출판사 서평

《연을 쫓는 아이》《천 개의 찬란한 태양》
전 세계 5500만 독자를 감동시킨 할레드 호세이니의 신작

마르완, 아빠는 달빛에 비친 네 옆모습을 바라보고 있단다.
깊은 잠에 빠진, 그림같이 아름다운 너의 속눈썹을 말이야.

❝마르완, 아빠의 손을 잡으렴,
나쁜 일은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

달빛이 비치는 바닷가, 한 아버지가 잠든 아들을 품에 안고 작은 배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며 시리아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동생들과 함께 뛰놀던 일들, 올리브나무가 산들바람에 흔들리던 소리, 염소 울음소리, 할머니가 냄비를 달그락거리던 소리를 떠올립니다. 가족들이 함께 산책하던, 평화롭고 활기차던 도시의 모습도……. 지금 가족은 떨어지는 폭탄을 피해 그곳을 도망치는 중입니다.
해가 뜨면,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허름한 짐을 챙겨 새로운 집을 찾아 목숨을 건 위험한 바다 여행을 시작해야 합니다.

전 세계를 울린 난민 소년의 죽음
2015년 터키에서 그리스로 향하던 난민들이 탄 배가 전복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차갑게 굳은 채 해변으로 밀려온 세 살배기 소년 ‘아일란 쿠르디’의 모습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그 역시도 난민의 삶을 살았던 저자 할레드 호세이니는 어린 쿠르디의 죽음을 기억하며 《바다의 기도》를 썼습니다.

같은 아이들이라도 이렇게 다른 삶을 삽니다
쿠르디는 세 살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어린 시절이 담긴 고향 ‘홈스’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마르완도 아직 꼬마에 불과합니다. 아버지는 넓디넓은 검은 바다 앞에서 어린 마르완이 가족들과 함께했던, 행복했던 기억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길 간절히 당부합니다. 지금은 ‘마치 저 멀리 흩어지는 한낱 꿈’ 같은 기억일지라도……. 또래의 아이들은 편안한 잠자리에서 꿈꾸고, 학교에 다니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있습니다.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작은 점이 된 쿠르디도, 이제 막 바다를 향해 가는 마르완도 그저 그들과 똑같은 어린아이일 뿐입니다.

어린 아들을 지켜 달라는 아버지의 간절한 기도
‘더 안전한 세상’을 찾기 위해 작은 배에 몸을 싣고 위험한 항해를 떠나는 난민들. 쿠르디가 바다를 건너던 2015년 이후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분쟁과 폭력, 박해를 피해 고향과 집을 떠나고 있습니다. 그들 중 일부는 조금 더 안전한 곳을 찾았고, 또 일부는 여전히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고 있으며, 또 일부는 실종되거나 목숨을 잃었습니다. 지금도 험난하고 고된 여정을 이어 가고 있는 그들은, 마르완의 아버지처럼 소중한 가족을 지켜 달라고 신께 간절한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할레드 호세이니 (Khaled Hosseini)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미국 작가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읽히고 사랑받는 소설가다. ‘출판계의 경이’라고까지 이야기될 만큼, 그의 작품은 놀랍게도 70여개 국가에서 출판되었다. 1965년 카불에서 태어났고,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이후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아홉 살에 파리로 가, 1980년 미국으로 망명했다.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로 일하는 틈틈이 작품을 써서, 2003년 첫 장편소설 『연을 쫓는 아이』를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카불에서 성장한 두 소년의 우정에 대한 감동적이고도 아름다운 이 작품은 출간 후 101주 동안이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영화로 만들어져 전 세계인을 감동에 몰아넣었다.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 남겨진 여성들의 피폐한, 그러나 사랑의 비의를 엿보게 하는 삶을 다룬 두 번째 장편소설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을 발표해 전작보다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49주 동안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2013년, 가난 때문에 운명적인 이별을 맞게 된 남매와 가족의 사랑을 더듬어가며 아프가니스탄 60년의 역사를 관통하는 세 번째 장편소설 『그리고 산이 울렸다』를 발표했다. 전작들에 비해 지리적, 정서적으로 더욱 넓은 영역을 포괄하는 세계적인 공감대를 얻어 문학적 성취를 이루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출간 전부터 80개국에 판권이 판매되는 대단한 주목과 함께 출간 즉시 아마존닷컴과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 2006년 유엔난민기구의 친선대사로 임명되었고, 현재 NGO 활동과 더불어 할레드호세이니 재단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 인도주의적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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