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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사주세요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마음을 사주세요

소장단권판매가3,500
전권정가7,000
판매가7,000
마음을 사주세요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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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마음을 사주세요 2권 (완결)
    마음을 사주세요 2권 (완결)
    • 등록일 2019.11.29.
    • 글자수 약 15.2만 자
    • 3,500

  • 마음을 사주세요 1권
    마음을 사주세요 1권
    • 등록일 2019.11.29.
    • 글자수 약 15.5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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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분야: 현대 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신데렐라/계약연애/결혼/선결혼후연애/능력남/재벌남/상처남/까칠남/평범녀/상처녀/외유내강/잔잔물/힐링물
*남자주인공: 도상윤-조이엘로 호텔 상무로 실질적인 후계자다. 형수가 될 여자를 오래도록 짝사랑해 왔다.
*여자주인공: 구세림-평범한 대학을 나와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어려운 형편에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지만, 동생과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간다.
*이럴 때 보세요: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오늘 나랑 같이 있을래요?”


마음을 사주세요작품 소개

<마음을 사주세요> “또 그쪽입니까?”

아침 드라마에서나 볼법한 이별 장면을
라이브로 목격하게 된 세림.
강렬한 인상을 남긴 상윤이라는 남자와
자꾸만 부딪히는 건 악연인 걸까, 인연인 걸까?

“필요하다면 일당에 곱을 더 줄게요.”
“거봐, 저한테 지금 몸을 팔라는 거 맞잖아요. 말만 그럴듯하게 하지, 결국 맞으면서.”
“아니, 마음을 팔아요. 내 얘기를 듣고 공감해 주는 마음.”
“이상한 사람이야. 저는 그런 거 안 팔아요. 아무것도 그쪽한테는 안 팔아.”

가진 건 돈뿐인 메마른 남자와
가난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자의
잔잔 힐링 로맨스, <마음을 사주세요>


출판사 서평

“나쁘게 얘기하지 마세요……. 우리 서로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야지요…….”
“무슨 말이야?”
“몰라…….”

그러더니 상윤의 가슴팍에 고개를 파묻고 중얼거린다.

“저요…… 어머니가 좋아요. 저보고 딸 하라고 하셨어요. 좋은 분을 속여서 어떡해요? 상무님은 나쁜 아들이에요. 저도 엄청 나쁜 사람이에요…….”

착해도 너무 착하다. 죄책감은 제가 느껴야 하는데, 그녀가 느끼니 말이다. 상윤은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렇게 생각할 필요 없어. 구세림 씨는 잘못 없어.”

상윤의 말에 세림이 고개를 들어 그의 얼굴을 쳐다봤다. 가만히 지켜보고 있더니 이내 손을 뻗어 그의 볼을 만진다. 그가 숨을 흡, 하고 들이마셨다.

“근데요……. 어머니보다 당신이 좋아요. 나를 거슬려 할 때 올라가는 눈썹이 좋고요.”

그의 눈썹을 훑은 손이 아래로 내려온다. 눈가에 그녀의 가는 손가락이 닿았다.

“깊은 눈동자는 나를 오해하게 만들지만 그래도 좋아요…….”

그다음엔 코, 입술. 천천히 아래로 손을 내려 더듬거렸다. 입술에 손이 닿았을 땐 그가 흠칫 몸을 떨었다.

“높은 콧날도요. 다정할 때보다 마음 아픈 말을 뱉는 못된 입도……. 다…… 다 좋아요. 나 도상윤 씨를 너무 많이 좋아해요.”

점점 그의 눈꼬리가 반달 모양으로 휘어졌다. 그는 자신의 눈이 카메라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 순간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꺼내어 볼 수 있게.

“듣고 보니 내가 너무 나쁜 놈이었네.”

그는 웃음을 참으며 말을 뱉었다. 그러자 그녀가 고개를 저었다.

“안 나빠요…….”
“왜 안 나빠. 나 많이 나쁜 놈이라며. 나쁜 아들에다 구세림 씨한테 마음 아픈 말만 뱉고.”
“아니에요. 안 나빠요…….”
“고맙네, 좋게 봐줘서.”

그녀는 옅은 미소를 띤 그의 입술을 쳐다보며 말했다.

“계약서 조항 말예요. 어기면 어떻게 돼요?”
“벌 받아.”

상윤은 자신이 말해 놓고도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어겨도 벌을 줄 사람이 누가 있을까. 자신은 이미 한참 전에 어겼으나 이렇게 멀쩡한데.

“그럼 제가 벌 받을게요…….”
“응?”

갑자기 그의 입술에 온기가 느껴졌다. 그녀가 상윤에게 입을 맞춘 것이다. 그저 입술을 맞대고 있는 게 전부였지만 세림의 속눈썹이 파르르 떨렸다.
꾹 붙어 있던 입술을 떼어 내고 울 것 같은 얼굴로 그의 눈을 쳐다봤다.

“사랑해요…….”

그녀의 볼을 타고 또르르 눈물이 흘러내렸고, 상윤은 흔들리고 있었다.
취한 상대, 게다가 제대로 마음을 고백한 적 없는 상태이기에 이러면 안 되는데, 마주 보는 눈동자와 오묘해진 분위기가 그를 자꾸 부추겼다.


저자 프로필

민유희

2019.10.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minyoo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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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민유희

목차

<1권>
1~8

<2권>
9~15
외전 1~4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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