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0MB
- ISBN
- 9791170865681
- ECN
- -
- 출간 정보
- 2023.11.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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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비밀연애, 갑을관계, 운명적사랑, 사내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동정남, 상처남, 능력녀, 다정녀, 순정녀, 동정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상처녀, 잔잔물, 애잔물
* 남자 주인공: 강혁준 - 태생의 한계를 뛰어넘어 노력한 결과,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를 쌓고 승승장구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TP푸드 사장 김태필의 은혜를 잊은 적 없다. 하여 오랜 시간 품어 온 김지홍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숨기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그녀를 모른 척할 수가 없다.
* 여자 주인공: 김지홍 - TP푸드 김태필 사장의 딸. 남들보다 조금 특별한 오빠를 둔 관계로 불우한 유년기를 보냈다. 그런 상황에서도 저를 굳건히 성장할 수 있게 한 사람 강혁준을 오랫동안 좋아했으나, 고백을 거절당한 뒤 미국으로 떠난다. 그러다 아버지의 호출로 귀국해 TP푸드에서 일하게 되면서 혁준에 대한 감정에 다시 불을 지피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상처 많은 남녀가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사랑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보고 싶을 때
* 공감글귀: “네가 웃어도, 울어도, 내 머릿속엔 온통 이 생각밖에 없어. 완전히 미친 거지.”
<몹쓸 집착> “네가 웃어도, 울어도, 내 머릿속엔 온통 이 생각밖에 없어. 완전히 미친 거지.”
TP 푸드 사장의 딸 김지홍.
그리고 그녀의 집 고용인 아들인 강혁준.
주인집 아가씨인 지홍이 제게 사랑을 고백하는
그런 꿈만 같은 일이 일어났지만
혁준은 그녀의 마음을 받아 줄 수 없었다.
결국 슬픈 결말에 도달할 사이라서,
그래서 그 고백을 짓밟았다.
뻔뻔하고 무감하게.
어긋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걸으며
10년간 서로를 외면하며 살아가고.
그러나 담담히 받아들인 재회가
혁준의 마음에 강렬한 파장을 일으킨다.
“이제 너 아무 데도 못 가.”
“하, 오빠.”
“내가 또 내 손에 쥔 걸 함부로 놓는 성격은 아니라.”
끝내 한 여자로 향할 지독하고 절절한 소유욕.
그의 몹쓸 집착이 시작된다.
“얼마나 더 나빠지려고 이래?”
숨을 쉬라는 것처럼 잠시 입술이 비켜 갔을 때 지홍이 묻자 혁준이 대답했다.
“지켜봐. 그럼 알게 될 거야.”
그렇게 말한 그가 보란 듯이 코트를 벗어 바닥에 집어 던졌다. 그리고 내내 거추장스럽게 느껴졌던 지홍의 코트도 그의 손으로 거칠게 벗겨 냈다.
그는 내친김에 불필요한 요소를 다 제거하려는 것처럼 슈트 재킷을 벗어 내고는 이어 넥타이, 셔츠까지 룸 어딘가로 휙 던져 버렸다.
제 몸을 훑는 지홍의 눈길에 살이 타 버릴 것 같았으나 그는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았다.
“…….”
지홍은 긴장한 티를 내지 않기 위해 척추를 꼿꼿이 세웠다. 그리고 혁준의 시선에 오롯이 맞서다 조금씩 눈을 내려 그의 몸을 보았다.
혁준이 여직원들이 흠모하던 슈트 핏을 뽐내게 하는 요인이 그의 넓은 어깨라는 건 진작부터 인정하는 바였다. 그런데 가리는 것 없이 드러난 그의 어깨는 그동안 그가 옷으로 한 뼘을 가려 왔다 싶을 만큼 너무 넓어서 사람을 숨 막히게 했다.
꼴깍.
지홍의 목에서 마른침이 넘어가는 소리가 나자 혁준이 휘어 감듯 그녀를 안았다. 그리고 제 가슴에 작은 얼굴을 대게 하며 속삭였다.
“마지막이야. 달아나고 싶으면 달아나.”
달아나라는 말과는 달리 그는 손등에 핏줄이 선명해질 정도로 지홍의 머리를 꽉 붙잡고 있었다. 이율배반적인 언행을 서슴지 않는 사람을 세상에서 가장 혐오했는데 바로 지금 그가 그 혐오스러운 사람이 되어 버렸다.
“오빠, 나 아무 데도 안 가.”
“네가 이러면!”
“내가 이러면 뭐?”
“지금부터 우리가 할 건 딱 한 가지야.”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혁준의 손이 지홍의 옷 속을 파고들었다.
킴쓰컴퍼니
<1권>
1~7
<2권>
8~13
<3권>
14~19
에필로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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