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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기다리는 마음 (15세 개정판) 상세페이지

로맨스 웹소설 현대물

꽃을 기다리는 마음 (15세 개정판)

꽃을 기다리는 마음 (15세 개정판)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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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을 기다리는 마음 (15세 개정판) 68화 (완결)
    • 등록일 2024.03.25.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꽃을 기다리는 마음 (15세 개정판) 67화
    • 등록일 2024.03.22.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꽃을 기다리는 마음 (15세 개정판) 66화
    • 등록일 2024.03.21.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꽃을 기다리는 마음 (15세 개정판) 65화
    • 등록일 2024.03.20.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꽃을 기다리는 마음 (15세 개정판) 64화
    • 등록일 2024.03.19.
    • 글자수 약 3.4천 자
    • 100

  • 꽃을 기다리는 마음 (15세 개정판) 63화
    • 등록일 2024.03.18.
    • 글자수 약 4천 자
    • 100

  • 꽃을 기다리는 마음 (15세 개정판) 62화
    • 등록일 2024.03.15.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 꽃을 기다리는 마음 (15세 개정판) 61화
    • 등록일 2024.03.14.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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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로맨스
*작품 키워드: 현대물, 복수, 권선징악, 첫사랑, 사제지간, 나이차커플,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츤데레남, 능력남, 재벌남, 다정남, 절륜남, 상처남, 철벽남, 동정남, 냉정남, 무심남, 평범녀, 직진녀, 다정녀, 애교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외유내강, 털털녀, 쾌활발랄녀, 달달물, 성장물, 애잔물
*남자주인공: 유서준(30) – 가구 회사 ‘모언’의 대표. 어느 날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에서 한 남성이 저를 살리고 죽었다. 트라우마로 남은 그날을 지우지 못해 유가족이 운영한다는 국숫집을 찾는다.
*여자주인공: 김화영(20) – 교통사고로 아빠를 잃고 엄마를 도와 ‘꽃잔치 국수’를 운영한다. 아빠의 죽음 이후 어려워진 가정 형편에 대학 입학을 포기하려 했으나, 어느 날 운명처럼 등장한 손님 서준의 도움으로 다시 공부를 시작한다.
*이럴 때 보세요: ‘진실된 마음’을 터놓기 위해 용기가 필요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나에 대한 유서준 씨의 진실한 마음만 가지고 찾아오세요. 기다릴게요.”


꽃을 기다리는 마음 (15세 개정판)작품 소개

<꽃을 기다리는 마음 (15세 개정판)>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진눈깨비가 내리는 추운 날, 나를 살리고 사람이 죽었다.

서준에게 그것은 지독한 트라우마로 남았다.
1년간의 재활은 이겨냈으나, 불면과 죄책감은 이기지 못해 유가족을 찾았다.
서울의 마지막 산동네에서 ‘꽃잔치 국수’를 운영한다고.
그러나 그들을 마주했을 때 사죄의 말은 한마디도 입에 올릴 수 없었다.

“다시는 우리 가게 오지 마세요! 으아, 손님 죄송합니다!
제가 소금께 손님을, 아니 손님께 소금을 뿌리려던 게……. 하아, 나 뭐라고 하는 거야.”

첫 만남은 소금 한 바가지였다.

“손님, 코트 벗어서 주세요. 밖에 나가서 한 번 더 털어 올게요.”
“정말 죄송해요, 손님. 애가 좀 욱하는 성격이라 가끔 실수를 해요.”

제 예상과 달리 너무도 밝고 따스한 모녀에게 차마 제 정체를 밝힐 용기가 나지 않았다.
제가 그들의 가장을 죽게 만들었다고는.

“아무튼, 김화영. 아르바이트 당장 그만두고 재수학원 알아봐.”

우연히 들은 대화로 결심했다. 화영이 대학에서 미래를 마음껏 꿈꾸게 돕고 떠나자고.
그러나 이런 마음은 결코 예상하지 못했다.

“유서준 씨 마음은 알 수 없지만, 나는 좋아하게 됐어요. 유서준 씨를.”

그는 그녀에게 진실할 수 없었다.
그녀의 미소가 차게 식는 걸 볼 자신이 없으니.


출판사 서평

“야자 타임, 콜!”

그때, 엎드려서 자고 있는 줄 알았던 화영이 부스스 몸을 일으키며 나른하게 외쳤다. 그러곤 다소 놀란 눈으로 저를 바라보는 서준을 향해 말을 이었다.

“첫사랑이 누구니, 서준아?”
“오오, 김화영이. 그렇지! 잘한다, 김화영!”

강수가 엄지를 들어 보이며 이리저리로 흔들어 댔다. 화영이 그런 강수를 향해 씩 웃어 보이곤 서준을 바라보았다. 천천히 깜빡거리는 눈이 어서 말하지 않고 무엇 하느냐고 책망하는 것 같았다. 서준은 어이가 없어 헛웃음 치다 두 사람을 바라보며 담담하게 말했다.

“첫사랑이라…….”

서준이 옅게 웃는 입술 사이로 술잔을 가져다 댔다. 그대로 단번에 쭉 마시곤 입을 열었다.

“대답하기 싫으면 술 마시면 되는 거지?”

허를 찔렸다는 듯 화영과 강수의 취기 어린 눈빛에 당혹감이 스쳤다. 순진하긴. 다시 웃어 버린 서준이 술잔으로 손을 뻗었다.

“씨이, 그럼 마지막 사랑은 언제 해 봤니? 서준아?”

잔을 입에도 대지 못한 채, 허공에서 손이 멈췄다. 서준은 턱을 괴고서 그를 바라보고 있는 화영을 향해 눈을 치떴다. 알고는 있었지만 그녀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그리고 서준은 상대가 셀수록 알 수 없는 승부욕이 발동되곤 했다. 어쩐지 약이 오르고 투지가 타올랐다. 말끝에 ‘서준아’를 붙이며 야자 타임에 충실한 그녀에게 무어라고 말해 주어야 저 취기를 단번에 빼앗을 수 있을까.

“아니지. 마지막 사랑이 아니라 가장 최근에 한 사랑이라고 해야 하나?”


저자 프로필

이화

2014.12.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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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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