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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죽지 마 상세페이지

엄마, 죽지 마작품 소개

<엄마, 죽지 마> 『광수생각』의 박광수 작가가 전하는
우리 모두의 어머니를 향한 연서(戀書)

누구나의 가슴에 남아 있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애틋함을 그려내다

누구나에게 가장 가깝고 소중하지만, 또 너무 익숙하고 한결같아서 무심해지는 대상. 그럼에도 내가 어떤 일을 하건, 어떤 상황에 놓이건, 잘하건 잘못하건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무조건적인 사랑의 존재, 어머니. 지금껏 수많은 작가들이 어머니를 추억하고, 절절한 사모곡을 읊어왔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어머니의 가없는 사랑과 살아계실 적 못다 전한 마음을 노래해왔는가. 그건 모두 각자 다른 생이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어쩐지 하나로 통하는 우리들 어머니의 인생이 누구나의 마음을 다정하고 세심하게 어루만져주기 때문은 아닐까. 『광수생각』으로 수십만 독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던 박광수 작가도 신작 『엄마, 죽지 마』를 통해 누구나의 가슴에 남아 있는 그런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그만의 감성으로 담아냈다.


출판사 서평

“엄마가 좋으면 나도 좋아!”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건네야 할 이야기들

작가 박광수는 지난해 어머니가 작고하신 후 슬픔과 그리움, 감사와 후회로 남은 마음들을 한데 모아 엄마에 대한 이야기들을 적고 그려냈다. 작가는 어머니가 투병하시던 시기부터 이 책을 준비해왔다. 그의 어머니는 오랫동안 치매로 투병하셨는데, ‘부재는 존재를 증명한다’는 말처럼 기억을 잃어가는 어머니와의 이야기들 속에서 아들은 새삼스레 자기 인생에서 엄마가 어떤 존재였는지, 그녀에 대해 알고 있는 게 너무도 없음을, 그녀의 부재가 얼마나 아프고 시린지를 절절하게 포착해낸다. 그리하여 다가온 이별 앞에 조용히 읊조린다. “안녕, 나의 전부였던 당신.”

그렇다고 상실의 슬픔만 담긴 것은 아니다. 어머니가 해주시던 음식을 더 이상 먹을 수 없게 되었을 때 느꼈던 사소해 보이지만 너무 소중한 것들에 대한 단상, 잠시 정신을 차린 어머니가 해주신 ‘무짠지’에서 느꼈던 위로. 엄마와 함께 비 오는 소리를 들으며 느꼈던 평화로움, 다림질 같은 평범한 일상의 일들에서 배운 삶의 지혜 등이 내밀하게 담아냈다.

한 자 한 자 편지를 띄우듯 그려낸 이야기들은 울고 웃으며 쌓아온 우리들 어머니와의 소중한 순간이고, 사랑의 역사이기도 하다. 더 늦기 전에, 후회로 남기 전에 전해야 할 마음, “엄마가 좋으면 나도 좋아!”

그렇게 남겨진 이들이 보편적으로 느낄 만한 애틋함과 그리움이 담긴 첫 번째 편지, 엄마에게 받았던 그 한없이 넓고도 깊은 사랑에 대한 추억이 두 번째 편지로, 자신의 몸이 찢겨질 줄 알면서도 온몸을 내던져 과속방지턱이 되어준 엄마의 의미가 세 번째 편지로, 네 번째 편지는 한 번도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했던 엄마 그대로의 엄마, 그 순수한 존재에 대한 담담한 회고가, 마지막 편지는 그 모든 것을 통해 남은 인생의 의미, 일상의 소중함으로 구성되었다.

박광수 작가 특유의 감성이 담긴 글과 그림으로 전하는 엄마에게 띄우는 편지는 우리들 누구나의 어머니를 향한 최고의 헌사이자, 수줍은 고백이며, 우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이를 감싸 안을 수 있게 만드는 따뜻한 손길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프로필

박광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9년
  • 학력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 학사
  • 링크 트위터

2015.01.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광수생각’으로 250만 독자를 울고 웃게 만든 만화가이자 작가. 세상의 따뜻한 이야기를 소재로 행복과 희망을 그리는 만화가로 유명하다. 우리 이웃이 느끼는 서러움, 삶의 버거움, 가족에 대한 사랑을 따뜻하고 유쾌한 글과 그림으로 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1969년생으로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1997년부터 주인공 ‘신뽀리’가 등장하는 만화 ‘광수생각’을 그리고 있으며, 신문사에서 3년 반 동안 연재한 바 있다. 이를 책으로 엮은 『광수생각』이 25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2000년 말까지 조선일보에 연재됐던 만화 「광수생각」은 2006년 11월에 연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재탄생했다. 이후 연극 [광수생각]은 서울, 경기도,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순회 공연을 했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꾸준히 공연됐다. 한편 2007년 7월 SBS 드라마스페셜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서 극중 ‘위대한’이라는 역할로 안선영과 함께 호흡을 맞춰 연기자로 변신하였고 그 여세를 몰아 2007년 12월 SBS 금요드라마 [아들 찾아 삼만리]에서는 도인같은 왕유식의 캐릭터로 4차원적인 정신세계를 가진 과장 역할을 맡아 연기하였다.

저서로는 『광수생각(1~5)』, 『참 잘했어요』, 『러브』,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에는 시를 읽는다(1~2)』,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어쩌면, 어쩌면, 어쩌면』, 『광수 광수씨 광수놈』, 『해피엔딩』, 『참 서툰 사람들』『그때 나를 통과하는 바람이 내게 물었다. 아직도 그립니?』, 『무지개를 좆다, 세상 아름다운 풍경들을 지나치다』, 『나쁜 광수생각』,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첫 번째 편지. 엄마, 조금 쉬었다 다시 만나요
잘 | 다음 생에는 | 엄마의 시계 | 어떤 휴일 | 쉼표 | 엄마가 기다리신다 | 색연필 | 강 건너 풍경 | 밤 | 빈자리 | 탯줄 | 마음속 그 집 | 바보 같은 말 | 그사이 | 알면서도 | 너무 너무 너무 | 굳은살 | 안심| 거꾸로 강을 거슬러 | 광수가 광수 놈에게 | 체기 | 기억의 우물 | 따뜻한 착각 | 법문 | 나는 어디로 | 추억 몇 개 | 낭비 | 늦은 다짐 | 행복 섬

두 번째 편지. 사랑을 먹고 자랐다
웃는 이유 | 엄마 찬스 | 약속도 없이 | 엄마라는 집 | 별이 다섯 개 | 넘나 좋은 말 | 다림질 | 테라코타 | 계절의 끝 | 사랑을 먹고 자랐다 | 우리의 생애가 조금만 더 길었더라면 | 깜박 | 알고 있었단다 | 비밀 | 가장 귀한 것 | 떡잎 | 엄마의 바다 | 준비 | 결국 알게 되는 순간 | 별의 안부 | 뼈의 말

세 번째 편지. 엄마라는 과속방지턱
과속방지턱 | 부목 | 횃불 | 나의 셀파 | 프로 거짓말러 | 와락 | 내 삶의 플러스 | 봄볕의 속살 | 타향살이 | 엄마가 보고 있다 | 이 비가 그치면 | 온기 | 퀼트 | 아이스크림이 녹고 있다 | 심연 | 안정제 | 나의 피난처 | 나의 닻 |

네 번째 편지. 당신은 비누와 닮았다
유품 정리 | 해독(解讀) | 생의 힘 | 활짝 | 꼴찌 엄마 | 4월이 오면 | 엄마의 밤 | 아무도 몰래 | 당신은 비누와 닮았다 | 할머니는 엄마의 엄마다 | 북소리 | 맛있어져라! | 자발적 가난 | 알아요 | 엄마의 당부

다섯 번째 편지. 따뜻한 밥 한 끼
좋은 것들 | 당신의 바다 | 세상의 열쇠 | 재미나게 | 엄마의 레시피 | 자랑 | 품 | 제주도에서 | 그날의 풍경 | 희망이라는 끈 | 별똥별 | 행복 이자 | 당신은 행복한 기억이 있나요? | 오이 맛 보름달 | 다이아몬드보다 빛나는 추억 | 심심한 행복 | 그때 그날로 | 바보의 후회 | 공평한 날 | 장례식장에서 | 현명한 삶 | 깍두기라는 지혜 | 목욕탕에서 | 꽃의 마음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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