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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은 여자들 : 바다 건너 길을 찾은 해외 워킹맘들의 이야기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선 넘은 여자들 : 바다 건너 길을 찾은 해외 워킹맘들의 이야기

소장종이책 정가19,000
전자책 정가32%13,000
판매가13,000
선 넘은 여자들 : 바다 건너 길을 찾은 해외 워킹맘들의 이야기 표지 이미지

선 넘은 여자들 : 바다 건너 길을 찾은 해외 워킹맘들의 이야기작품 소개

<선 넘은 여자들 : 바다 건너 길을 찾은 해외 워킹맘들의 이야기> 엄마, 여자, 일, 그리고 나를 찾아 길을 나선
평범하고 비범한 워킹맘들의 스토리

여기 대한민국 여성으로서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 자신들의 분야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여전사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의 주인공들인 열두 명의 글로벌 워킹맘들입니다. 바다 건너 낯선 땅에서 자녀를 키우며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이들은 엄마, 여자, 일 모두에서 성공한 워킹맘들입니다. 흔히 잘나가는 여성들로 지칭되는 사람들이죠. 다르게 표현하면 “독하다 독해”를 수없이 들었던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이 있기까지 이들에겐 벼랑 끝에 몰린 절박함이 있었고, 상상을 초월하는 열정이 있었고, 절대 포기하지 않은 꿈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이들이 저 멀리 이국땅에서 걸어온 길을 눈물과 웃음으로 따라갑니다.
이 책의 지은이는 열두 명입니다. 다시 말해 열두 개의 같은 듯 다른 스토리가 각 에피소드에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해외(홍콩,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열두 명의 평범하지만 비범하기도 한 워킹맘들의 고군분투 에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에서 열두 명의 해외 워킹맘들은 바다 건너 낯선 땅에서 애쓰고 애쓴 자신들의 성장담을 진솔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엄마, 여자, 일, 그리고 나를 찾아 길을 나선 그 과정을 옆에서 동생에게 얘기하듯 소곤소곤 전달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성공한 여성 커리어 우먼들이 한국의 후배들에게 전하는 삶의 노하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 책에는 그들만의 공부 이야기가 있고, 열정적인 꿈과 커리어 이야기가 있고, 해외살이의 노고가 있고, 낯선 땅 낯선 곳에서의 육아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진취적인 여성의 삶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어떻게 미래를 꾸려나갈지 고민하는 인생 후배들에게 더 나은 길을 안내하는 지침서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옆에서 등을 두드려주며 친절하게 미래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에 사는 후배들, 특히 여성들에게 좋은 선례와 교훈을 남길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는 열두 번 웃다가 열두 번 울컥하면서 여성으로서 일을 하는 것, 아이를 키우는 것, 해외에서 사는 것 모두가 쉽지 않은 일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 열두 명의 주인공들이 어떻게 이 쉽지 않은 세 가지를 모두 완벽히 이루어냈는지 박수를 보내면서 알게 됩니다. 이 책에는 평범한 국내의 워킹맘과는 조금 다른 열두 명의 주인공들 각자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같은 듯 다른 열두 명의 스토리가 그래서 장을 넘길 때마다 때로는 시원하게 또 때로는 아프게 다가옵니다. 아마 한국에서 살아가는 워킹맘들의 삶보다는 조금 더 어렵고, 조금 더 흥미롭고, 조금 더 생소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세계 최저의 출산율로 미래가 암울한 대한민국에, 결혼과 육아가 두려운 젊은 세대에, 나름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열두 명의 글로벌 워킹맘에게는 오늘의 자리에 서기까지 각자 다른 사연과 계기와 선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일을 하며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들 각자의 관점과 메시지를 담은 이 책이 많은 여성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으로 믿습니다. 이 흥미진진한 책이 결혼과 육아, 그리고 자신의 일에서 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의 전체 줄거리를 함축적으로 잘 표현한 나영석 PD의 추천사를 마지막으로 소개합니다.

“낯선 땅에서 육아와 커리어를 양손에 움켜쥐고 고군분투 중인 열두 명의 여성들 이야기를 듣다 보면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난다. 혹여 왜 그렇게 사서 고생이냐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이렇게 되묻고 싶다. 그러는 당신은 단 한 번이라도 이처럼 뜨겁게 산 적이 있느냐고.”


저자 프로필

김희정

  • 경력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헤드

2024.02.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유 없이 영어를 좋아했던 소녀. 늦깎이 두 아이의 엄마로 데뷔를 하자마자 해외 근무를 시작했다. 홍콩에서 4년, 이후 싱가포르에서 3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소비재 마케팅 26년 경력으로 현재 글로벌 브랜드의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헤드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아 늘 실속 없이 바쁜 편이다.


저자 소개

김희정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유 없이 영어를 좋아했던 소녀. 늦깎이 두 아이의 엄마로 데뷔를 하자마자 해외 근무를 시작했다. 홍콩에서 4년, 이후 싱가포르에서 3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소비재 마케팅 26년 경력으로 현재 글로벌 브랜드의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헤드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아 늘 실속 없이 바쁜 편이다.권희정끊임없는 호기심과 넘치는 열정으로 항상 새로운 도전과 배움을 즐기며 산다. 지난 21년 동안 영국, 프랑스를 거쳐 현재는 홍콩에서 거주하며 다국적 리테일 기업의 북아시아 지역 뷰티 카테고리 리드 바이어로 일하고 있다. 또 Kali라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의 공동창업자 겸 Chief Business Officer로도 일하며,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초긍정 여자 사람이다.금문혜평범하게 모범생스러운 삶을 살았으나 그 이면에는 소심한 반항심과 대담한 도전 정신으로 뭉쳐 있다. 생각보다 사람과 사람의 성장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회사 생활도 잘 맞는다는 것을 깨닫고, 20년째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에서 인사 업무를 하고 있다. 여전히 호기심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여러 가지 일을 벌려 놓고 바쁘게 사는 워킹맘이다.방희란어쩌다 보니 20년 차 워킹맘이 되었다. Dell, HP, Oracle, Amazon Web Services와 같은 글로벌 IT 기업에서 20대 중반부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지의 해외 근무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다시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직무와 함께 도전 중이다. 남들은 은퇴 준비할 나이에 아직도 배워야 할 게 많고 해야 할 게 많은 직장맘이다.손성임열정이 넘치지만 때로는 좀 쉬고 싶은 6년 차 워킹맘이다. 천생 이과생인 줄 알았는데 변호사가 되었고, 결국 다시 금융회사로 돌아와 일하고 있다. 커리어도 육아도 포기 못 해 홍콩에 두 남자를 모두 데리고 와 살고 있다. 매우 계획적인 듯 보이지만, 어그러진 계획도 원래 계획된 것인 양 포장하며 긍정적으로 인생을 사는 중이다.신소희실패를 즐겨 한다. 2000년대 영국에서 대학 입학에 실패한 이후 통역사, 회계사, 작가, 교사, 사업가, 멋진 엄마, 발레리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패 중이다. 교육학 석사를 마친 6년 차 교사이며 매달 잡지에 교육 관련 칼럼을 기고하고 있지만, 우리 집 6세 아동은 아직 문맹이다.윤재운7년 경력 단절 끝에 싱가포르에서 재취업에 성공한 새내기 워킹맘이다. 외향적 내향형 인간으로, 현재 스타트업 지원 기관에서 맡고 있는 파트너십 업무가 천직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최근엔 싱가포르의 꿉꿉한 기후도, 끊임없이 밀려드는 인생의 파도도 저항해봤자 부질없다는 것을 깨닫고, 오히려 그 파도의 흐름을 타고 도약하려 노력 중이다.이연주내향적인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22년간 3곳의 외국계 기업에서 사회생활을 거치며, 외향적이지도 내향적이지도 않은 융합형 인간으로 거듭났다. 외국계 기업 소비재 마케팅에서 시작해 영업, B2B 마케팅을 경험했다. 그 후 이를 모두 융합해 인사부로 커리어를 전환해 2017년 이후 홍콩에서 일하고 있다. 대충대충 열심히 사는 것이 삶의 철학이다.임주영국철 1호선 키드로 자라서 서울대, 미국 유학을 거치며 시야를 넓혔다. 수학 박사 취득 후 대학에서 수학을 가르치기도 했지만, 결국 전공인 금융수학 업계로 돌아와 불혹을 넘어 지천명 가까이 현업에서 일하고 있다. 미국에서 10년, 홍콩에서 9년째 살고 있으며 지금도 “괜찮아, 어떻게든 되겠지. 넌 뭐든지 할 수 있어”를 중얼거리며 산다.조은경평생 대충 살 뻔하다가 자기 돈 들여 공부를 한 이후로 열심좌로 전향했다. 새로운 일 하는 것을 좋아해 IT 및 컨설팅 9년, 소매 은행 6년, 보험사 10년 등으로 두서없지만 묘하게 연결되는 커리어를 거쳤다. 현재 소매 은행의 글로벌 마케팅팀에서 라이프사이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채형은투덜대면서도 대충은 못 하는 타입이다. 아직 내려놓지 못하고 동동대며 주변을 닦달하는 반성과 성찰이 필요한 빌런이다. “관둘 거야”를 입에 달고 살지만 은근히 오래 다닌다. 첫 직장 7년, 두 번째 직장 3년의 한국 커리어를 접고 타의로 강제 이주해 미국 회계사로 업종 전환을 했다. 지금은 잘 탈출해 홍콩에서 또 다른 업종으로 고군분투 중이다.최지영재미있게 사는 게 삶의 모토인 단순한 사람이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 직장 생활을 하다 홍콩으로 이주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APAC 지역 제품 기획 헤드이자 랩 다이아몬드 회사의 코파운더다. 메시지를 반만 읽거나 잊어버리는 것이 많아 ‘반읽 엄마’로 불리지만, 언제나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사는 허당 긍정맘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_ 바다 건너 워킹맘은 무슨 꿈을 꿀까 … 5

episode 01_ 김희정
굿나잇 마미, 아이러브유 마미 … 11

episode 02_ 권희정
완벽하지 않은 현실, 꿈이 있는 미래 … 47

episode 03_ 금문혜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K-장녀의 해외살이 도전기 … 81

episode 04_ 방희란
나는 나의 가치를 브랜딩 한다 … 111

episode 05_ 손성임
자신만만 우당탕대던 그녀, 홍콩의 워킹맘이 되다 … 139

episode 06_ 신소희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회계사, 국제학교 선생님이 되다 … 169

episode 07_ 윤재운
평범한 대한민국의 경단녀, 다시 성장을 시작하다 … 195

episode 08_ 이연주
엄마가 결심하면 가족은 10배 강해진다 … 227

episode 09_ 임주영
공부 잘하던 쎈언니는 잘살고 있다 … 255

episode 10_ 조은경
일단 가 보자, 그러면 어딘가에 닿아 있겠지 … 293

episode 11_ 채형은
나는 나를 해고할 수 없다 … 323

episode 12_ 최지영
허당 엄마의 해외 N잡 적응기 …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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