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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내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걷다 보니 내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소장종이책 정가14,000
전자책 정가25%10,500
판매가10,500

걷다 보니 내가 좋아지기 시작했다작품 소개

<걷다 보니 내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여행보다 멋진 처방은 없습니다.”
5만 독자를 위로한 『상처받을 용기』 이승민 정신과 의사의 신간! 이병률 시인 추천!

“이 책을 읽고 나니 기차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의 속 깊은 이야기를 풀어놓게 된 좋은 친구를 사귄 기분이다.”(이병률 시인) 여행하는 정신과 의사 이승민 저자가 진료실에서 만난 내담자들의 속 깊은 고민을 떠올리며 선정한 열 곳의 인생 여행지 이야기와 진료실에서 전하지 못한 깊은 위로의 메시지!


출판사 서평

우울한 편안함이 아닌, 숨찬 행복감을 위하여
“일단 걸을 때, 여행은 시작됩니다!”
어디로든 떠나고픈 당신에게 안기는 ‘마음 여행의 기술’

밀란 쿤데라의 소설 『향수』에는 ‘젊은 연인들은 지칠 줄 모르는 보행자들’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사랑에 빠진 이들은 걷는다. 걸으며 대화하고 서로를 바라보거나 풍경을 느낀다. 그때 바라보는 풍경은 이전에 보던 것과 같지 않다. 오로지 나 한 사람이 걷는 길은 어떨까. 내가 나와 걷기 시작할 때, 우리 안에선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걷다 보니 내가 좋아지기 시작했다』(멀리깊이 刊, 2021)는 2014년 출간되어 대한민국에 ‘용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상처받을 용기』의 저자이자 정신과 의사 이승민의 여행 에세이다. 5만 부가 넘게 판매도니 지난 책에서 ‘근거 없는 비난에 무너지지 않을 것’을 당부했던 그는 이번 여행 에세이를 통해 ‘여행보다 나은 처방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는 우울과 불안 증세로 진료실을 찾는 내담자들의 속마음을 들으며, ‘괴로워하는 이분들께 알약 대신 여행을 처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 가벼운 우울감의 가장 좋은 처방이 햇빛과 산책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여행은 더할 나위 없는 처방이 되는 것이다. ‘지구 한 바퀴는 꼭 돌아보고 죽고 싶다’고 다짐할 정도로 여행을 사랑하는 저자는, 진료실에서 만난 이들의 고민을 곰곰이 곱씹으며 지난 여행의 여정을 떠올린다. 코로나19로 여행길이 막힌 요즘, 우리가 일상에서 수시로 부딪히는 문제를 가볍게 해소할 수 있는 여행지를 추천하고 진료실에서는 전하지 못했던 깊은 위로를 전한다.


여행을 사랑하는 정신과 의사가 추천하는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여행지 10곳!

책은 스위스, 독일, 스페인과 같은 전형적인 문화탐방 여행지에서 하와이, 발리 등의 대표 휴양지를 거쳐 이집트와 터키처럼 평생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은 낯선 여행지까지를 골고루 안내한다. 그리고 이 대표 여행지 열 곳에서 느꼈던 감상을 진료실에서 만난 많은 고민과 버무린다. ‘저는 왜 하고 싶은 일이 없을까요?’, ‘함부로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화를 내기가 어려워요’, ‘사사건건 부딪히는 배우자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와 같은 고민들에 대한 나름의 해답을 내놓는다. 모든 여행지의 끝에서 독자들은 각자 안고 있는 마음의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하게 된다. 결국 인생은 ‘나’를 발견하고 ‘나’를 위로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다. 열 개 여행지의 마지막이 ‘서울둘레길’인 것도, 가깝지만 가장 먼 여행지인 ‘나’를 만나는 일이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시사한다. 나를 만나지 않고서는 어떤 멋진 여행지도 그저 피상적인 풍경이 될 수밖에 없다.

에필로그의 제목처럼 편안함은 행복감과는 다른 개념이다. 그저 편안하게 방에 누워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일은 우리에게 편안함을 안길지언정 행복감을 줄 수는 없다. 숨찬 행복감은 문밖에 있다. 걷기 시작할 때에야 우리는 우리 자신을 벅차게 사랑할 수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떠나지 못하는 괴로움을 느끼고 있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내 마음으로 떠나는 진짜 여행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라는 여행지로 떠나려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마음 여행의 기술 10

01. 편안함은 즐거움과 다르다.
걸을 때에야 비로소 인생의 즐거움이 눈을 뜬다.
02. 반짝이는 나도, 초라한 나도 모두 나다.
남의 눈을 신경쓰지 말고 내가 걷고 싶은 길을 선택하자.
03. 우리는 그 누구도 바꿀 수 없다.
바꾸기보다는 받아들일 때, 함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04. 내 기억의 갤러리에는 좋은 추억만을 걸어놓자.
나쁜 추억은 애써 무시하면서 아름다운 것으로만 채우자.
05. 사랑에도 학습이 필요하다.
‘당연히 내 마음을 알아주겠지’ 싶은 안일한 자세를 버리자.
06. 평범함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나다움’을 지키려는 노력을 아끼지 말자.
07. 우리는 고독을 통해 함께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혼자임을 초라하게 여기지 말자.
08. ‘준비할 수 없는 불안’에 사로잡히지 말자.
불안을 그저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신호등 정도로 생각하자.
09. 나를 귀하게 여기는 명상의 시간을 갖자.
일상을 여행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긴장을 내려놓는 것이다.
10. 마음이 새로워지면 발 닿는 모든 곳이 여행지가 된다.
주변을 새롭게 보면, 일상은 탐험의 공간이 된다


저자 프로필

이승민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경북대학교 의학 학사
  • 경력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전문의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 전임전문의

2015.01.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이승민
민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소아청소년 전임의로 근무 했다. 강북삼성변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에 근무하면서 너무나 많은 사회인들이 무조건 명령하고 비난하기만 하는 상사와 알게 모르게 나를 무시하는 부하직원, 사사건건 내 흉을 보며 뒷담화를 하는 동료들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상처받을 용기』를 통해 우리가 비난받는 이유는 우리가 멍청해서도 아니고 특별히 못났기 때문도 아니며, 그저 사람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라는 걸 말하고 싶었다.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다. 누군가는 내가 땀을 많이 흘린다고 싫어할 수 있고, 누군가는 내가 비염을 앓고 있다고 싫어할 수 있다. 상대가 나를 비난할 때, 수용할 만한 것은 받아들이고 쓸데없는 것들은 무시하자. 이것이 바로 상처받을 용기이다. 아무리 정신과 전문의라고 해도 스트레스는 생기는 법이기에, 직장인 록 밴드 보컬로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으며, 지구는 다 보고 죽고 싶다는 좌우명은 불변의 상태로 유지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여행만큼 멋진 처방은 없다

01 첫 여행을 잊는 사람은 없다: 유럽 배낭여행
‘처음’이라는 각인
당신에겐 꼭 이뤄야 하는 일이 있습니까?
일단 걸을 때, 여행은 시작된다 032

02 반짝이는 나도 초라한 나도 모두 ‘나’: 이집트
피라미드와 침대벌레
선입견의 무쓸모
좀 이기적으로 사세요

03 내가 너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법: 터키
‘형제의 나라’에서 만난 환대와 사기 그 어디쯤
갈등의 조절, 이해하고 내려놓고 대화하고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존중

04 중독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잖아?: 스페인
대체로 격렬하고 때때로 서정적인 중독의 도시
기억은 감정의 손을 잡고
내 기억의 갤러리에 좋은 기억을 걸어두려는 노력

05 허니문, 서로를 공부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 스위스, 이탈리아
서로 눈치 보려고 하는 것이 결혼
아는 만큼 보인다
사랑에도 학습이 필요하다

06 평범함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독일 바이에른 지방
준수함의 도시
가족이란 울타리에서 만들어지는 나
우리 안엔 태어나는 나와 양육되는 내가 있다

07 너무 고독해서, 함께하는 방법을 알게 하는 곳: 아일랜드
외로움이란 그렇게 만만하지 않은 것
홀로와 함께, 그 사이 어디에선가
혼자여서 좋은, 함께여서 더 좋은

08 ‘준비할 수 없는 불안’에 사로잡히지 말 것: 하와이
어서 오세요, 근심걱정이 사라지는 곳으로
불안이 하는 일
불안한 당신, 참 믿음직한 사람

09 영혼이 생기를 찾는 곳: 발리
이곳에 명상의 도시 우붓이 있다
긴장을 풀고 이완을 배우다
마음 들여다보기, 나를 귀하게 여기는 시간

10 가깝지만 가장 먼 길: 서울둘레길
궁극의 여행은 익숙한 것을 새롭게 보는 일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마음이 새로워지면 발 닿는 모든 곳이 여행지

[에필로그] 슬픈 편안함이 아닌, 숨찬 행복감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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