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카뮈
민음사
프랑스 소설
4.5(140)
▶ 『이방인』은 엄격한 질서를 갖춘 고전 작품으로, 부조리와 관련해서, 그리고 부조리에맞서 쓰인 책이다. ―장폴 사르트르 ▶ 카뮈는 신화가 되었다. 그를 인정하느냐 안 하느냐는 이제 별 의미가 없다. ―롤랑 바르트
소장 7,000원
헤르만 헤세
독일 소설
4.4(235)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가 그린 ‘자신에 이르는 길’ 『데미안』은 자아의 삶을 추구하는 한 젊은이의 통과의례를 기록한 책으로, 유년으로부터 자아에 이르는 과정을 누구에게나 익숙한 성장의 경험을 통해 성찰한다. 이 책은 주인공 싱클레어와 데미안과의 우정을 바탕으로 성장의 과정에서 겪는 시련과 그 시련의 극복, 깨달음을 그려 낸다. 헤세는 원래 『
소장 5,600원
에밀리 제인 브론테
영미소설
4.5(97)
요크셔의 황야를 무대로 펼쳐지는 현실을 초월한 폭풍 같은 사랑 서른 살에 요절한 작가 에밀리 브론테가 남긴 단 한 편의 걸작 에밀리 브론테가 죽기 일 년 전에 발표한 유일한 소설. 황량한 들판 위의 외딴 저택 워더링 하이츠를 무대로 벌어지는 캐서린과 히스클리프의 비극적인 사랑, 에드거와 이사벨을 향한 히스클리프의 잔인한 복수를 그린 이 작품은 작가가 ‘엘리스 벨’이라는 가명으로 발표했을 당시에는 그 음산한 힘과 등장인물들이 드러내는 야만성 때문
소장 9,100원
4.7(177)
"정신적으로 신약성서보다 더 큰 치유력을 가진 작품”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의 종교적 성장소설 ▶노자의 『도덕경』 이후 내게 이보다 더 중요한 책은 없었다. 헤세는 동서양의 정신적 유산을 시적으로 승화해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붓다를 넘어서 또 하나의 붓다를 창조하였다. 문학의 종교적·철학적 지평을 넓혀 준 헤세의 『싯다르타』는 정신적으로 신약성서보다 더 큰 치유력을 가진 작품이다.―헨리 밀러 ▶진리는 가르칠 수 없다는 것. 이 깨
제인 오스틴
4.6(120)
예리하고 풍자적인 묘사와 섬세한 감각의 코미디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성 작가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 제인 오스틴의 작품 중 가장 널리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작품. 작가 스스로 “이 작품은 너무 가볍고 밝고 반짝거려서 그늘이 필요하다.”고 말했을 만큼 그녀의 작품 가운데 가장 밝은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이 변함없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이유는 우선 실수나 현실의 여건으로 인한 난관을 넘어 사랑을 성취한 이야기로서 보편적인 호
서머셋 모옴
4.5(109)
예술에 사로잡힌 한 영혼의 악마적 개성과 광기 어린 예술 편력 폴 고갱의 신화가 서머싯 몸의 붓끝에서 다시 살아난다 민음사가 The Royal Literary Fund와 독점 계약을 맺고 새로운 번역으로 선보인 『달과 6펜스』는 서머싯 몸이라는 작가를 전 세계에 타전한 결정적 작품이다. 예술에 사로잡힌 한 영혼의 광기 어린 예술 편력을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듬해인 1919년에 출판되어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그 인기 덕
을유문화사
서양 고전문학
4.6(154)
'청춘의 바이블'이라 불리며 1919년 출간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있는 책이다.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하면 떠오르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며, 실제 체험이 녹아 있는 자전적 소설이다. 그를 전 세계에 각인시킨 이 작품은 그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데 밑바탕이 됐다. 어른이 되는 과정을 부모 아래의 밝고 따뜻한 세계에서 벗어나 고통스럽게 껍질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여정을 표현한 이 작품은 자기 안의 목소
소장 6,000원
조지 오웰
4.4(112)
21세기, 고도의 정보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디스토피아 소설 부조리한 현실을 고발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조지 오웰 거대한 지배 시스템 앞에 놓인 한 개인을 그린 디스토피아 소설. 작품의 무대인 오세아니아는 전체주의의 극한적인 양상을 띠고 있는 나라로, 정치 통제 기구인 당은 허구적 인물인 빅 브라더를 내세워 독재 권력의 극대화를 꾀하는 한편, 당원들의 사생활을 철저하게 감시한다. 조지 오웰은 지배 체제 하에서 저항을 기도하지만 결국
소장 7,700원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문예출판사
4.6(245)
러시아 원전을 직접 번역한 톨스토이의 중·단편 모음집 19세기 러시아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호이자 대사상가인 톨스토이의 중‧단편 약 50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10편을 선별해 엮은 톨스토이 단편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가 문예 세계문학선 118번으로 출간됐다. 이 책은 영어로 번역된 책을 재번역한 것이 아닌 러시아 원전을 직접 번역한 것으로 원작의 의미를 더욱 충실히 전달한 의미 있는 작품이다.
대여 2,000원
소장 4,000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시간과공간사
4.7(410)
* 이 전자책은 원저작물인 <어린왕자(시간과공간사 출판)> 중 한글판만 분리, 편집하여 판매하는 책입니다. 원저작물에 포함되어 있는 영어판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저…, 양을 한 마리 그려 줘!" "뭐라고?" "양 한 마리를 그려 달라고." 이 것은 어린왕자의 도입부에 나오는 유명한 대화다.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사는 현실인지 꿈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어린왕자와 마음의 교감을 주고받는다. 그러면서 비행사는 세상사에 찌든
소장 3,500원
프란츠 카프카
바로이북
4.7(139)
실존에 대한 불안과 절망, 현대인의 억압된 소망, 우월적 위치에서 내려다보며 끊임없이 부려먹는 고용주와 직장 상사들, 어깨에 매달려 있는 부양가족들, 죽어라 일만 하면서도 언제 퇴출될지 몰라 불안에 떨어야 하는 현대인의 불안하고 불행한 실존! 하지만 퇴행을 통한 자유는 끝내 비참한 죽음으로 이어지고, 비인간적인 공포의 형상 속에서 드러나는 가족 자체의 비인간성은 가족의 참모습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질적이고 매우 독특하고 개성이 뚜렷한 작품,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