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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상세페이지

자기계발 성공/삶의자세

탈무드

세계에서 뛰어난 석학을 만들어낸 유대인 공부법
소장전자책 정가5,000
판매가5,000

탈무드작품 소개

<탈무드> 착한번역 고전명작 시리즈. 좋은 작품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출판사 서평

유대인은 참으로 기묘한 민족입니다. 이들은 역사상 어떤 민족보다 커다란 고통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자신만의 고유한 전통을 유지하고, 이들 사이에서 나온 『탈무드』는 이 세상 최고의 지혜서로 각광받습니다.
이들은 현세의 극심한 고통 속에서 타인과 더불어 살면서도 우뚝 자리 잡을 수 있는 지혜를 발견했으며, 그것을 구전과 문자로 담아 후손에게 전달했습니다. 유대인 5,000년의 지혜가 담겨있는 책, 그것이 바로 『탈무드』입니다. 유대민족이 삶의 다양한 원리와 비법을 구전으로 전달하다가 기원전 500년경에 양피지에 옮겨 적지요. 바빌로니아에서 무려 2,000명에 달하는 학자가 약 10년 동안 공동으로 작업해서 집대성한 것입니다. 인간집단이 삶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체험한 지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록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탈무드는 ‘위대한 연구’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탈무드를 보면 수많은 학자가 여러 문제를 놓고 4개월이나 6개월 혹은 7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서 계속 토론했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그러다보면 결론이 안 나는 주제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맨 끝에 ‘알 수 없다’고 적어놓았지요. 이것이 주는 교훈은 ‘정말 알 수 없을 때에는 알 수 없다고 말하는 편이 가장 좋다’는 것입니다.
또한 탈무드에는 다양한 결정을 정리한 이야기가 있는데, 거기에는 반드시 소수 의견도 들어갑니다. 소수 의견은 기록을 안 하면 없어지니까요.

삶의 지혜를 기록해서 후손에게 전달하는 전통, 바로 이것이 『탈무드』라는 책으로 집대성되었으며, 『탈무드』는 유대인을 전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민족으로 만들고, 얼마 안 되는 숫자로 미국의 정치계와 경제계를 지배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판본은 1334년에 손으로 글씨를 적어서 만든 『탈무드』이며, 최초로 인쇄한 『탈무드』가 나온 곳은 1520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입니다. 『탈무드』는 농업과 제사, 여자, 민법과 형법, 성전, 순결과 불순 등 총 6부로 나누어 20권으로 구성됩니다.
하지만 유대인에 대한 편견은 『탈무드』에 대한 편관과 궤를 같이 하며, 따라서 『탈무드』는 로마 제국 당시부터 끊임없는 탄압을 받았습니다. 『탈무드』를 보는 자체로 사형에 처한 사람이 부지기수였으니까요.
중세와 근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1244년 파리에서 가톨릭교회는 『탈무드』를 모두 몰수해서 수레 24대 분량을 수레에 실린 상태로 불사르고 금서로 규정했습니다. 1263년에는 가톨릭 대표와 유대교 대표들이 모인 공개석상에서 『탈무드』가 과연 가톨릭 교리에 위배되는지 여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415년에 유대인은 『탈무드』를 읽으면 안 된다는 법령을 공표하고 1520년에 로마는 『탈무드』를 모두 압수해서 불태워버렸습니다.
또한 1562년에는 가톨릭교회가 검열을 실시하여 많은 곳을 찢어버렸지요. 그리스도를 비판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나 비 유대인에 대한 부분을 모두 삭제한 것입니다. 그게 전체 내용의 약 1/5에 해당하지요. 그러나 이런 짓을 저지른 사람 대부분은 『탈무드』를 조금도 읽지 않은 상태였답니다. 『탈무드』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탈무드』를 싫어하고 없애려 한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날 남아있는 『탈무드』는 완전한 내용이 아닙니다. 『탈무드』를 마이크로필름에 담는 작업을 하다보면 책갈피 사이에서 쪽지 하나가 불쑥 흘러나와 수백 년 동안 잊힌 부분이 우리 앞에 갑자기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탈무드』를 읽다보면 갑자기 문맥이 끊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지금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탈무드』를 번역하고 편찬하며 그 관심은 세계적으로 꾸준히 높아가는 추세입니다.
유대인은 가톨릭 교황과 같은 최고 권위자가 없는 대신 최고의 권위가 담긴 책 『탈무드』가 있으며, 그래서 『탈무드』를 공부한 정도에 따라서 인간의 권위를 가늠합니다. 『탈무드』를 가장 많이 공부한 사람이 바로 랍비이며, 랍비의 권위는 바로 여기에서 나옵니다.
독일 나치는 유대인을 강제 수용소에 집어넣고 육백만 명이나 살해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살아나온 유대인은 트루먼 대통령에게 감사하는 의미에서 『탈무드』를 선물했지요. 전후 독일에서 인쇄한 『탈무드』였답니다. 유대인을 몰살시키려고 한 나라조차 『탈무드』를 끊임없이 인쇄하니, 이것이야말로 『탈무드』가 위대하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사례라고 할 수 있지요.

지금 우리는 복잡다단한 사회에서 삽니다. 미래의 불확실성이 우리를 옥죄어 들지요.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 역시 복잡하고 미묘해서 무엇이 진정 올바른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인간은 행복과 쾌락을 추구하며 살아갈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진정한 행복이며 쾌락일까요? 무엇이 우리한테 진정한 행복과 쾌락을 보장할까요? 여기에 대해서 수많은 사람이 수천 년 동안 고민하고 토론한 내용이 바로 『탈무드』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실린 이야기는 『탈무드』에서 가장 보편적인 내용을 정리한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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