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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청춘, 문득 떠남 상세페이지

여행 해외여행

느린 청춘, 문득 떠남

홍대에서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고 모로코까지 한량 음악가 티어라이너의 무중력 방랑기
소장종이책 정가14,000
전자책 정가40%8,400
판매가8,400
느린 청춘, 문득 떠남 표지 이미지

느린 청춘, 문득 떠남작품 소개

<느린 청춘, 문득 떠남> [커피프린스 1호점] 음악감독 티어라이너가 들려주는 여행 에세이
당신의 눈과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단 한 권의 책!

자칭 한량 음악가 티어라이너의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여행 에세이. 악보를 볼 줄 모르는 음악가는 기타를 내려놓고 떠난 여행길에서도 멋진 선율을 만들어냈다. 책을 펼치면 티어라이너의 생각을 오롯이 담은 글과 멋진 이국의 풍경, 그리고 여행길에서 태어난 음악이 길을 떠나고 싶은 당신에게 달려온다.

넉넉지 않은 자금사정으로 비루한 숙소에서 잠들고 한 끼 정도는 과감히 건너뛰는 행보를 일삼으면서도, 여행지의 미술관은 꼭꼭 들르고 한낮의 공원에서 따사로운 햇빛을 즐길 줄 아는 여유를 가진 그의 여행은 기존의 빽빽한 가이드 성격을 지닌 여행서나, 잔뜩 멋 부린 말들로 치장한 여행서와 사뭇 다르다. 힘들면 투덜대고 즐거우면 노래하는 저자의 성격을 그대로 담아내어 동네 형의 일기 같다. 책장을 넘기며 그의 생각을 담은 글과 그의 눈으로 본 풍경을 보다 보면 스멀스멀 여행 짐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자칭 한량음악가 티어라이너가 스페인과 포르투갈, 모로코의 골목길을 거닐며 생각하고 노래한 모든 이야기들이 사진과 글, 그리고 음악을 통해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얼굴을 내밀었다. 여행에 대해, 일상에 대해, 그리고 음악에 대한 그의 진지하면서도 조금 삐딱한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책! 이 책을 읽고 나면 아마도 그와 함께 어딘가의 골목길을 산책하고 싶어질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티어라이너
한량. 즐기지 못하고 여유롭지 못하면 하지 않기에 결과물이 드물다. 천성이 그러하니 나태를 죄악시하는 사회관계는 순조롭지 못하고 어색하다. 몽상을 즐기고 음악을 사랑하며 평등, 평화를 지향하지만 실상은 형편없이 물욕적이다. 헬스와 수영을 좋아하지만 뒹구는 것만 못하다. 작곡을 하고 노래하는 걸 좋아하지만 곡 작업의 스트레스에는 치를 떤다. 소통을 좋아하지만 말하기보다는 듣기를 잘한다. 음악을 배운 적도 없으면서 얄팍한 열정으로 음악씬에 발을 담갔다가 인복이 있어 앨범을 내고, 드라마와 영화 음악도 했다. 사회가 부여한 뮤지션이라는 허울 좋은 관을 머리에 얹고는 그간 본업인 한량질에 열중했다. 최근 8년 만에 정규 2집 앨범 [잿빛 정원]을 출시하고 기나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개시하고 있다.
“개인의 게으름과 시스템의 재촉 사이는 한강보다 넓더라. 하고 싶은 말은 참고 거르고 버리고 일기에나 끄적거릴 일인데 천성이 떠벌리기를 좋아해서인지 음악에 만족치 못하고 책을 썼다. 뮤지션이나 작가나 결국 제 얘기 들어달라고, 제 마음 함께 공감해달라고 안달 난 사람들이 아닐까. 남기지 않아도 삶은 흘러가거늘, 소멸하는 감상이... 아쉬워 영역표시에 아래곳을 내리고 치부를 드러냄은 병이라 할 것이다.”

목차

떠나면서 음악이 멈추고 여행은 시작된다

발걸음 하나, 스페인
이토록 가벼운 발걸음으로
01 마드리드 그곳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02 톨레도 중세 도시를 천천히 거닐다
03 세고비아 느긋하게,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04 바야돌리드 자연 속에 숨쉬며 여유를 배우다
05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역사가 멈춘 곳에서 음악을 생각하다

발걸음 둘, 포르투갈
안단테 칸타빌레
06 포르투 독하지 않으면서 달달한 수채화 같은 도시
07 리스본 대지진 뒤에 숨겨진 소소함을 찾다
08 신트라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
09 라고스 부유한 북유럽 여행객들의 휴양지
10 파루 가을하늘은 잊지 못할 거야

잠깐머묾
11 세비야 열정과 열기만으로도 뜨거운

발걸음 셋, 모로코
시간이 멈춘 그곳
12 마라케시 강렬한 사막에서의 그해 초겨울
13 모로코 남부 노란 모래의 사막을 찾아 나선 길
14 사하라 사막 사막의 낭만은 내 것이 아니었다
15 페스 여행은 결국 사람
16 쉐프샤우엔 하늘색으로 시작해 보랏빛으로 끝나다
17 테투안 밤의 골목을 거닐다

발걸음 넷, 다시 스페인
그 길에 음악이 있었다
18 그라나다 여행의 즐거움 종합선물세트
19 네르하 자연과 시간이 만들어낸 경이로움
20 말라가 가장 오래된 도시에서 세련된 관광도시로
21 코르도바 이곳에선 누구라도 사랑에 빠질 거야
22 발렌시아 안젤름 키퍼의 작품을 본 것만으로도
23 바르셀로나 피카소와 호안 미로, 그리고 가우디
24 히로나 내가 바라고 원하는 그런 도시
25 팔마데마요르카 지중해의 한가로운 섬
26 소예르 작은 섬마을에서의 벅찬 감동
27 마드리드 시작점에서 마침표를 찍다

돌아와서 나는 또다시 떠날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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