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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스물한 살 이후로 음악 외엔 하고 싶은 게 별로 없었다. 록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을 십 년 동안 이끈 후 마무리했다. 솔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자연스러움에 대한 집착이 부자연스러울 만큼 크다.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마음껏 자유롭게 살고 싶다. 행복 앞에 뾰족한 수가 없다는 점에서는 모두가 별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뾰족한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4.3점161명참여
장기하
문학동네
에세이
<책소개> 우리가 몰랐던, 장기하라는 또다른 장르! 뮤지션 장기하 첫 산문집 『상관없는 거 아닌가?』 출간 곰곰 ‘나’를 들여다보고, 조금씩 마음의 짐을 덜어내며, ‘나’답게 살기 위한 작은 노력들에 대하여 이 책은 재기발랄하고 아름다운 가사와 개성 있는 ...
소장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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