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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한 트럭의 사람과 썸을 탔다. 연애한 사람은 봉고차 한 대에 태울 만큼, 동거한 사람은 승용차에 비좁게 앉힐 만큼 만났다. 외국인과의 연애도, 폴리아모리도 해본 적 없으니 꽤 보수적인 편이라 주장해 본다. 글로 밥술이나 뜨고 사는 글 노동자로, 여성과 일에 대한 팟캐스트 <큰일은 여자가 해야지>를 진행하고 있다.
4.6점5명참여
정만춘
웨일북
에세이
<책소개> “동거는 결혼을 위한 계단도, 대안도 아닌 그 자체로 완성된 상태” 연애 천재 만춘의 달콤쌉싸름 셰어 라이프 동거라면 어딘가 음침하고 비밀스런 골방 이야기를 떠올렸다. 그게 아니라면 결혼 생활에 돌입하기 전 맛보기 애피타이저쯤으로 치부했다. 적어도 연애...
소장 9,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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