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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디 밴더라

    글렌디 밴더라 프로필

  • 경력 멸종 위기 조류 전문가
    작가

2020.09.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데뷔작으로 소설 분야 ‘아마존 작가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인작가가 『해리 포터』의 조앤 롤링을 제친 일은 이례적인 사건이기에 많은 사람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고, 그녀는 큰 관심을 받으며 ‘괴물 신인작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화제의 데뷔작 『숲과 별이 만날 때』 역시 단숨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2019 베스트 소설상’을 수상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글을 쓰기 전 멸종 위기 조류 전문가로 활동했던 독특한 이력 덕분인지, 글렌디 벤더라의 이야기에는 ‘둥지’가 갖는 상징성이 강하게 녹아있다. 몸에 상처가 있는 여자와 마음이 병든 남자의 애틋한 사랑, 멍투성이로 숲에서 발견되어 자신을 외계인이라 말하는 아이까지, 저마다의 이유로 상처 입고 모난 사람들이 연대하여 둥지를 만들고, 그 안에서 서로의 아픔을 보듬는다.

저자는 말한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더라고, 나를 이해해 주는 단 한 사람만 있다면 세상은 살아갈 만하다.” 그래서 그녀는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아름다운 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왜 우리가 서로의 상처를 들여다봐야 하는지, 또 점점 더 단절되어가는 현대사회에 그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생각해볼 기회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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