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장애를 겪었던 식이장애 전문상담사이다. 상처받은 마음이 폭식과 무리한 다이어트로 이어져 6년간 힘든 시간을 보내다 상담 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이를 계기로 심리학에 관심이 생겨 공부했다.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 심리학과를 졸업했고, 한국심리학회 상담심리사 2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석사논문 「지각된 부모의 양육행동과 폭식행동의 관계에서 정서인식 명확성의 매개효과」를 발표했다. 현재 누다심 상담심리센터에서 상담사로 일하고 있다. 강박적으로 먹거나 먹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를 보듬고 감정과 식사의 연결고리를 느슨하게 만들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