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김유신

2021.05.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신라시대 장수 김유신과 같은 이름으로 조선시대 해치 캐릭터를 그리다니 안 어울리는 듯하면서도 잘 어울리네.’ 해치를 넣은 명함을 만들며 생각했습니다. 어릴 적 저를 경복궁에 데려간 어머니는 영제교를 지나며 말씀하셨어요. “저기 봐. 네 마리 중에 ‘메롱’을 하고 있는 친구를 찾아볼래?” 그것이 경복궁 금천 메롱 서수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혀를 내민 모습이 귀엽고 재미있어 이후로도 그 서수상을 좋아해오던 저는 문득 이런 캐릭터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고 그렇게 ‘메롱해치’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메롱해치와 함께한 이후론 경복궁을 찾을 때마다 늘 ‘해치라면 여기서 뭘 했을까?’ 생각한답니다.
우리 역사와 전통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려는 새로운 시도가 점점 더 많아지는 요즘 메롱해치도 가깝고 친근한 캐릭터로 많은 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궁궐을 함께 거닐고 그 안에서 같이 시간을 보내듯 그만큼 일상적으로 가볍고 귀엽게 그려보려고 했습니다. 해치가 조선시대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세상에서도 여러분과 함께 뛰어놀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경복궁의 메롱해치> 저자 소개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