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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미

2022.12.1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자고로 여자의 덕목은 남편 집안의 대를 이어주고 남편을 섬기는 것이라 믿었던, 지독히 구시대적이고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들이 아니라서, 재능이 없어서 철저히 외면당했던 소심한 어린아이는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성인이 되었다. 나이만 먹으면 자연스럽게 엄마 노릇, 아내 노릇을 할 줄 알았건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rnrn그러다 미국에서 미술치료와 상담심리를 공부하고 겁도 없이 애 셋을 낳고 기르며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마주하게 되었고, 인간 내면을 탐구하며 나 자신도 몰랐던 내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서른이 넘어서야 진정한 자아를 발견해 과거를 치유하고 회복하고 있다.rnrn지금은 상처 입은 어린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일을 하며 큰 기쁨과 소명을 느낀다. 현재 캘리포니아에 있는 ‘Child & Family Counseling Group’에서 심리치료사로서 어린이와 부모를 상담 및 교육하고 있으며 한국 이민자를 대상으로 상담교육, 부모교육, 마음 수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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