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한택수

    한택수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1997년 파리 제8대학교 대학원 불문학 박사
    1986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외국어 교육학 석사
    1983년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 학사
  • 경력 서울여자대학교 강사
    건국대학교 강사

2015.01.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빅토르 마리 위고(Victor Marie Hugo, 1802∼1885)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Notre-Dame de Paris)≫과 ≪레미제라블(Les Misérables)≫의 저자이며 시인·극작가인 빅토르 마리 위고는 브장송에서 장군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군인인 아버지 덕택에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외국 생활을 하게 된다. 파리의 명문 고등학교 루이르그랑 재학 시절 시를 써서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상을 받았다. 1819년, 형제들과 가톨릭 왕당파 리뷰 <문학적 보수주의자(Conservateur Littéraire)>를 창간했다. 이를 통해 그는 다양한 문학적 작품들을 접하고 실험했다.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이 있은 후, 그는 1822년 사랑하던 여인 아델 푸셰와 결혼하여, 레오폴딘, 샤를, 프랑수아, 아델 등 네 명의 자녀를 두었다.
같은 해 첫 번째 시집 ≪송가 및 기타 시(Odes et poésies diverses)≫, 그리고 다음 해 첫 번째 장편소설 ≪아이슬란드의 한스(Han d'Islande)≫를 발표했다. 젊은 작가 그룹의 리더인 그는 1827년 첫 번째 운문 희곡 ≪크롬웰(Cromwell)≫을 출판했으며, 서문에서 고전극의 형식을 거부하고 좀 더 자유롭고 다양한 낭만주의 극작품의 미학을 정의했다. 샤를 10세의 검열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지만, 1830년 코메디 프랑세즈에 <에르나니(Hernani)>를 올려 재능을 인정받고, 낭만주의 계열의 예술가들이 출입하는 ‘세나클’과 관계했다. 뒤마, 메리메, 발자크, 생트뵈브 등이 모임에 참여했으며, 이러한 계기를 통해 그는 낭만주의의 대변인 역할을 했다. 1831년 첫 번째 역사소설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을 출판했다. 1841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으로 선출되는 등 많은 성공을 거두었지만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과 부딪혔다. ‘세나클’ 회원들이 점차 흩어졌고, 친구인 문학비평가 생트뵈브는 아내인 아델의 정부가 되었다. 1843년, 갓 결혼한 딸 레오폴딘이 센 강에서 익사체로 발견되었다.
이러한 고통 가운데 그는 정치에 관심을 가졌고, 1851년 공화주의자로서 나폴레옹 3세의 쿠데타와 제정에 맞섰다가 망명길을 떠났다. 그는 영국해협에 있는 저지 섬 등에서 1870년까지 십구 년간의 망명 생활을 했다. 망명 중 많은 시집과 소설을 출판했는데, 특히 1862년 커다란 대중적 반향을 일으키게 될 소설 ≪레미제라블≫을 출판했다. 그의 천재성과 격정, 그리고 파란만장한 삶은 그를 하나의 전설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빅토르 위고는 아주 젊은 나이에 ‘법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사악한 행위, 즉 사형제도와 투쟁할 것’을 결심했다. 그는 27세에 ≪사형수 최후의 날≫을 썼고, 소설 ≪클로드 괴(Claude Gueux)≫를 비롯한 많은 글들을 통해 인도주의적인 외침을 멈추지 않았다.

역자 - 한택수
한택수는 1983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86년 서울대학교에서 외국어교육학 석사학위를, 1997년 파리 제8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건국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저서로는 ≪프랑스 문화 교양 강의 18≫, ≪프랑스어 급하신 분을 위한 표현백서≫, ≪주말이 행복한 프랑스어 회화 첫걸음≫, ≪주말에 끝내는 프랑스어 첫걸음≫, ≪문학이 만든 여성, 여성이 만든 문학≫(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현대 미술과 색채≫, ≪증오에서 삶으로≫, ≪폴 리쾨르≫(공역), ≪티치아노≫, ≪지식인의 탄생≫ 등이 있다.

<사형수 최후의 날> 저자 소개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