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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정석원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대만 동오대학 중문연구소 박사
    국립대만 사범대학 국문연구소 석사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 학사
  • 경력 한양대학교 교수

2014.12.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루쉰
중국 현대 문학의 아버지이며, 혁명가이자 사상가로 칭송되고 있는 루쉰은 19세기 말 20세기 초엽의 중국, 구중국에서 신중국으로 넘어가는 격동의 과도기를 살았다.
쩌쟝성 사오싱부 출생으로 본명은 쩌우수런이다. 루쉰이라는 이름은 봉건제의 압제 아래서 문학운동을 전개했던 저자가 당국의 박해를 피하기 위해 사용한 필명 가운데 하나로, 첫 작품과 후기 주요 작품들을 같은 이름으로 출간했기에 필명으로 굳어졌다.
루쉰은 지주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가세가 기울어 매우 불우하게 자랐다. 17세에 난징의 강남수사학당에 입학하여 신학문의 영향을 받고 일본 유학을 결심한 후 센다이 의학 전문학교에 입학하였으나,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봉건성으로부터의 국민 계몽이라는 것을 깨닫고 유학을 단념한 뒤 문학 작품을 쓰기 시작하였다.
수천 년 내려온 낡은 관습과 현실의 고통 속에서 정신조차 마비되어버린 듯한 중국 인민들의 암담한 현실을 직시하며 루쉰은 일생 동안 봉건성의 극복과 근대의 실현을 위해 싸웠다. 그의 대표작이자 세계적 수준의 작품인 「아Q정전」은 루쉰의 첫 번째 창작집『눌함』에 수록된 것으로 중국 현대 문학의 출발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해외 문학 작품을 번역하여 발표하고, 중국 신판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좌익작가연맹을 이끄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했던 루쉰의 문학과 사상에는 허위를 거부하는 정신과 현실에 기반한 강인한 사고가 뚜렷이 부각되어 있다.
주요 작품집에 『눌함』『분』『열풍』『조화석십』『고사신편』 등이 있다.

역자 - 정석원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부터 조부에게서 한학(漢學)을 익혔다.
1978년 연세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國立臺灣 師範大學 國文硏究所 석사(문자학 전공, 1983), 臺灣 東吳大學 中文硏究所 박사(한중문화교류 전공, 1991)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국의 문화와 한자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재미있는 漢字旅行》 1·2, 《新千字文》, 《部數로 통달하는 漢字》, 《지혜를 열어주는 故事成語 120》, 《문화가 흐르는 한자》 등이 있다.

<아Q정전 · 광인일기>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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