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용택 [저]
시인. 1948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나 순창 농림고등학교를 나왔다. 스물한 살에 모교인 덕치초등학교 선생이 되었다.
1982년 창작과비평사에서 펴낸 ‘21인 신작 시집’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섬진강] 외 8편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그 후 시집 [섬진강] [맑은 날] [그대, 거침없는 사랑] [그 여자네 집] [나무] [연애시집] [그래서 당신] [수양버들] 등을 냈고,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받았다.
산문집으로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섬진강 이야기 1·2·3] [인생] [아들 마음 아버지 마음] [사람] [오래된 마을] [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 맞추다] 등을 냈고, 자신이 사랑하는 시를 묶어 평한 [시가 내게로 왔다 1·2·3·4·5]를 냈다.
동시집으로 [콩, 너는 죽었다] [내 똥 내 밥]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등이 있다.
평생 영화를 보다 보니, 영화에 대해 할 말이 있어 [촌놈, 김용택 극장에 가다]를 냈으며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에도 출연했다.
태어나고 자란 고향의 아이들 앞에 서 있는 것을 자기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로 여겨온 그는, 2008년 38년 동안 몸담은 교단에서 내려온 뒤 강연과 글쓰기를 하면서 지낸다.
그림 - 이동진
함경북도 청진에서 태어나 서울고등학교와 홍익대학 미술학부를 졸업했습니다.
우리나라, 중국, 미국에서 9번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2001년 산돌글자은행 '이동진 체' 글씨를 만들었습니다. 1984년 MBC 창작동요제에서 '노을'로 대상을 받았고 지금까지 25권의 동시, 동화책을 만들었습니다. 공주대학교, 상명대학교에 출강을 하며 20년 동안 일러스트레이터로 일을 했습니다. 지금은 글을 쓰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얘들아 한라산 가자>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