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곽상원
여수 출생. 서울 풍물시장에서 야구 용품과 물장사(?) 계통의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음. 야구를 좋아하고, 책 읽기 좋아하고, 음악 좋아하고, 영화도 좋아함. 결국 대체로 먹고사는 일에는 재주가 신통치 않음. 거기다 술도 좋아함. 그래서 아내가 여러 가지로 늘 걱정이 많음. ‘하면 된다’, ‘경쟁에서 이긴다’, ‘악착같이 해낸다’, 이런 거 별로임. 그냥 물 흐르듯 편안한 맘으로 살고 싶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인생이 꿈. 한은이의 종신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