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나린
3월 8일, 조금 이른 봄비가 내리던 날 서울에서 태어나 지금도 서울에 살고 있다. 그래서 시골에 대한 낭만적인 꿈이 있다. 언젠가 결혼을 하게 되면 시골에 내려가 살고 싶어 하는 낭만가.
손으로 하는 것을 좋아해 한때는 만화작가를 꿈꿨고, 중학교 때까지 피아노를 전공했다. 스트레스를 피아노 연주로 풀기도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있는 것으로 푸는 특유의 기질을 지녔다. 지나친 감수성으로 모든 인물들의 고통에 따라 울고 웃는 편으로,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며 사람을 잘 따른다.
꿈을 물어보면 늘 독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그 때문에 희망적인 사람이 되고자 하는 한 명의 작가. 《낙홍의 설》은 처녀작이다.
<낙홍의 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