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체육관 엑스핏 압구정의 코치이자 논픽션 작가다. ‘이과생’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나 ‘인문대’에 진학했고 지금은 스스로를 ‘예체능계’라고 소개한다. 요즘 그는 좀처럼 보기 드문 ‘육체파 글쟁이’라는 말을 듣는다. 유별난 별명을 얻게 된 건 사실 남들보다 오래 방황했다는 증거다. 그러나 이 과정이 그저 낭비가 아닌 인생의 자산이 되었다고 믿는다. 데드리프트 최고기록 207㎏을 가진 그는 앞으로 학부 전공을 살려 육체에 얽힌 문화를 탐구하는 ‘피지컬처리스트(Physiculturist)'를 꿈꾼다. 첫 번째 책 《다이어트 진화론》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 교양도서로 선정되었다.
<다이어트 진화론>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