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애리
작가 김애리는 한마디로 ‘책에 미친 청춘’이다. 학교 친구들이 연예인에 열광할 때 책에서 오려낸 작가들의 사진을 지갑에 넣어 다녔으며, 아이돌가수의 신곡보다 릴케의 연애편지에 담긴 내용을 더 궁금해 하며 십대를 보냈다. 열일곱 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책에 빠진 후 10년 동안 분야를 가리지 않고 천 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 책이 지상에서 가장 위대한 세계라고 생각하여 지금도 한 해 200여 권의 책을 읽고, 또 읽는다. 때로는 가방 가득 책을 짊어지고 독서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일주일에 사흘 이상 잠을 줄여가며 미친 듯이 책과의 연애를 즐긴다.
<책에 미친 청춘>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