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토마스 말로리
말로리는 1436년에 칼레해협의 워릭 백작이었으며, 몇 년 후에는 결혼도 하였고 1449년에는 여동생의 남편의 재산까지 물려받았다. 이 시기에 그는, 우리가 예상하다시피 존경받고 부유한 시민이었다. 하지만, 1450년 그는 범죄자가 되었고 어쩌면 〈아더 왕의 죽음〉의 저자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추측에도 불구하고 그의 범죄행위는 입증되지 않았다. 〈아더 왕의 죽음〉의 저자는 책의 말미에서 기사도의 확고한 정신은 인간성과 쉽게 변질되는 기독교 관용에 맞서 쓰인 것이라 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아더 왕의 전설에 관해 말로리는 대중적인 이야기에 포커스를 맞췄다. 성배여정에 대해서도 말로리는 그것을 성스럽고 아이러닉 한 정신보다는 좀 더 세속적인 것으로 표현했다. 성배는 국가의 존엄성에 관계하여, 왕국을 약화시키는 아더 기사단의 많은 학살을 통해 나타났다. 말로리의 신이 운명의 통치자인 사랑의 신과 같은 만큼이라면, 멀린-반은 인간, 반은 마법사, 그리고 반은 악마-만이 그의 유일한 예언자일 것이다. 〈아더 왕의 죽음〉의 저자가 가장 확실히 할 수 있는 것은 전투, 질투, 성욕, 폭력, 이상주의의 갈등 그리고 인간의 잠재성의 고갈인 것이다.
<아더왕과 마법의 검>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