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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매드슨 Richard Matheson

    리처드 매드슨 프로필

  • 국적 미국
  • 출생-사망 1926년 2월 20일 - 2013년 6월 23일
  • 학력 1949년 미주리대학교 저널리즘 학사
  • 데뷔 1950년 단편소설 '남자와 여자의 탄생'

2020.03.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 지은이: 리처드 매시슨
스티븐 킹과 더불어 현대 호러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가 리처드 매시슨은 1926년 미국 뉴저지의 노르웨이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지역 신문 《브루클린 이글》 에 단편을 기고했던 그는 십 대 시절 접한 영화 <드라큘라>(1931)에 깊은 인상을 받고 호러 소설 작가의 꿈을 키운다.
매시슨은 1950년 단편 「남자와 여자에게서 태어나다」가 《판타지&SF 매거진》 에 실리면서 작가로서 대중에 첫선을 보였다. 그리고 장편 『나는 전설이다』(1954), 『줄어드는 남자』(1956)가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일찌감치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그는 SF와 판타지, 호러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았고, 레이 브래드버리, 할런 엘리슨, 찰스 보몬트 같은 작가들과 ‘남부 캘리포니아 작가 연합’을 결성해 1950년대부터 시작된 장르 문학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단조로운 삶을 파고드는 기묘한 이야기, 평온한 세상에서 나에게만 일어나는 치명적인 위협을 다룬 단편들은 기존의 호러 소설들과는 차별화된 소재와 전개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작가 스티븐 킹은 매시슨이 “포와 러브크래프트만큼 호러 문학에서 중요한 인물”이며, “유럽의 고성이나 우주가 배경이 아닌 평범한 미국의 일상 속 공포를 그림으로써 작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고 평했다.
1960년대부터 매시슨의 작품들은 영화와 드라마로 확장되었는데, 이때부터 그는 작가 겸 각본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여러 작업에 참여했다. 호러 단편 기법의 모범을 제시하는 그의 작품들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선명한 이미지로 가득했고, 그래서 1960년대부터 영화와 TV드라마로 확장되었는데 이때부터 그는 작가 겸 각본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여러 작업에 참여했다. 『나는 전설이다』는 출간 이후 2007년까지 세 차례나 영화화되었고, 단편들은 드라마 <환상특급>의 에피소드로 각색되어 미국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리처드 매시슨의 상업적 성공은 호러 소설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에 촉매가 되었고, 장르문학이 미국 팝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데 기여했다.
리처드 매시슨은 62년 동안 28편의 장편과 약 120편의 단편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했으며, 1984년 세계판타지상 평생공로상, 1991년 브램스토커상 평생공로상을 수상, 1993년에는 세계공포회의 ‘호러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받았다. 2010년 SF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2013년 87세의 나이로 타계, 사후에 새턴상을 수상했다.

◆ 옮긴이: 최필원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장르문학 브랜드인 ‘모중석스릴러클럽’을 기획했다. 옮긴 책으로는 제프리 디버의 『잠자는 인형』 『소녀의 무덤』, 할런 코벤의 『숲』 『단 한 번의 시선』 『결백』, 살라 시무카의 「스노우화이트 트릴로지」, 로버트 러들럼의 『본 아이덴티티』, 데니스 루헤인의 『미스틱 리버』 등이 있다.

<세계문학 단편선 36 리처드 매시슨>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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