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난 트 폰쉬라크(Ferdinand von Schirach)
1964년 뮌헨에서 태어났다. 1994년부터 베를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 정보부를 상대로 위증의 혐의를 물어 고소한 사건과 독일 출신 배우 클라우스 킨스키의 가족을 대신해 배우의 병력을 허락 없이 공개한 독일 정부를 고발한 사건으로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형법 전문 변호사로서 돈과 명예를 따지지 않고 약자의 편에 서서 활약한 경험을 묶은 것이 이 책이다. 2009년 8월에 출간된 이 책은 45주째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으며, 전 세계 25개국에 번역 출간될 예정이다. 독일에서 데뷔작의 판권이 이렇게 팔린 것은 신기록이라고 한다.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