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2017.06.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김사량(金史良, 1914-1950) : 본명 시창(時昌). 필명 구민(具珉). 평안남도 평양 출생. 평양고보에서 수학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제대 독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중인 1936년 동인지 <제방(堤防)>을 발간하였고, 처녀작 <토성랑(土城廊)>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1939년 일본인 아버지와 조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의 심리를 묘사한 <빛 속에서>를 발표,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일본에서 징집됐다가 1943년 탈주해서 팔로군(八路軍)의 조선의용군에 종군기자로 참여했다가 해방 이후 귀국했다. 북조선 예술총연맹 집행위원을 지냈다. 해방 이후 발표한 작품으로는 <뢰성> <더벙이와 버벙이> 등이 있다.
6.25가 일어나자 종군기자로 북한군 제105탱크사단을 따라 서울-수원-대전을 거쳐 마산까지 내려갔으며 당시 종군기를 남기기도 했다. 전황이 불리해지면서 후퇴하던 중 51년 6월 미군에 포위된 상태에서 수류탄으로 자폭했다고 알려졌다. 작품에는 <태백산맥> <낙조(落照)> <풍상(風霜)> 등이 있다.
<유치장에서 만난 사나이> 저자 소개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