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자 - 한국유머아카데미
좋은 유머는 단지 ‘웃기는 농담’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벌과 같이 몸집은 작지만 그 속에는 꿀과 침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것이라야 한다. 그것은 고도로 압축되고 개성화된 상황이나 에피그램(epigram) 속에 진실의 비수를 숨기고 있어야 한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알짜만을 선별하여 그것을 가공하고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은 일종의 파워(power)이며 실력이다. 그리고 그것은 유머의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한국유머아카데미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유머만을 선별하고 가공하여 세상에 널리 전파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개정판 | 살아있는 동안 꼭 읽어야 할 유머 72가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