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철학과 재학 중 문과대 연극반 활동을 하며 문학과 인연을 맸었다. 졸업 후 MBC에서 <경찰청 사람들>을 시작으로, 다큐멘터리 <성공시대> <록 달리다> <복서> <파랑새는 있다> <형사수첩>, 드라마 <강력반> 등을 집필하며 20여 년 동안 방송작가로 활동했다. 2007년 첫 희곡 <이웃집 발명가>를 발표하였으며 2008년부터 연극으로 공연되어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2013년에는 네 편의 작품을 담은 희곡집 『이웃집 발명가』 를 출간하여 그 해 ‘올해의 청소년도서’와 ‘2014 부산국제영화제 북투필름 도서’로 선정되었다. 2014년 11월부터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기획한 7인의 작가전에 초대되어 장편소설 『안녕, 다비도프氏』 를 연재하였으며, 신선한 유머와 기발한 이야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웃집 발명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