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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앤더슨

    로버트 앤더슨 프로필

  • 국적 아일랜드
  • 출생-사망 1841년 - 1918년
  • 학력 1862년 트리니티대학교 법학 학사
  • 경력 런던경찰청 근무
    런던 내무성 직원

2015.01.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로버트 앤더슨 경은 자신을 “스코틀랜드 혈통으로, 영국화된 아일랜드 사람”이라고 묘사했다. 1918년 죽기 전에, 그는 유명한 평신도 설교자, 성경적인 주제들을 다룬 책을 저술한 베스트 셀러 저자, 그리고 “고등 비평”이 교회를 위협하던 때에 가장 유능한 “진리의 수호자” 중 한 사람으로 널리 알려졌다.
로버트 앤더슨은 더블린에서 1841년에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매튜 앤더슨은 더블린에서 시의 왕실 사무변호사였다. 또한 그 아버지는 아일랜드 장로 교회의 뛰어난 장로이기도 했다. 로버트는 더블린, 파리, 볼로냐에서 개인적으로 교육을 받았으며, 1859년에 더블린의 트리니티 대학에 입학해서 1862년에 졸업했다.
경건한 그리스도인 가정에서 성장한 앤더슨은 십대 후반에 자신의 구원에 관해 진지한 의심을 품게 되었다. 그때(1859-60) 아일랜드 부흥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인생이 변화되었는데, 거기에는 로버트의 자매도 포함되었다. 그녀는 로버트를 설득해서 예배에 참석하게 했지만, 대중 찬송이 그의 마음을 어지럽게 해서 메시지를 거의 듣지 못했다. 다음 주일날 그는 교회 저녁 예배에 참석해서 존 홀(John Hall) 박사가 설교하는 것을 들었는데, 그 메시지가 너무나 마음을 어지럽혀서 목사와 논쟁을 하기 위해 뒤에 남았다.
그때의 경험을 말하며 앤더슨은 이렇게 기술한다. “...우리가 포장 도로에 서 있을 때 그는 나를 응시하며 그의 메시지를 아주 근엄하게 반복해서 말했다. ‘나는 그리스도의 사역자로서 그분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말하는데, 당신이 그분을 받아들인다면 바로 이 자리에서 당신은 생명을 소유하게 됩니다.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겠습니까, 아니면 그분을 거절하겠습니까?’ 잠시 시간이 흐른 다음 - 얼마나 오래였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 나는 소리쳤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겠습니다.’ ... 그리고 나는 하나님의 화평이 가득 찬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2년 후 앤더슨은 평신도 설교자로서 활동적으로 일했으며,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데 크게 사용되었다. 1863년에 그는 아일랜드 법정 변호사 회원이 되었고, 합법적인 순회 재판소에서 일했다. 당시 페니어 비밀 결사 회원들(아일랜드에서 영국의 통치를 전복시키고자 하는 비밀 협회)이 활동하고 있었는데, 그는 죄수들을 조사하고 법적 브리핑 자료를 준비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경찰 업무에까지 들어서게 되었다. 그는 1873년에 결혼했으며, 4년 후에는 내무성 직원으로 런던으로 옮겨왔다. 그는 조사국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는 그곳을 잘 이용했다. 1888년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가 런던을 공포에 떨게 하던 때에 앤더슨은 메트로폴리탄 경찰의 부국장이자 형사 조사국장으로서 런던 경찰청으로 옮겨갔다. 1901년 은퇴할 때까지 그는 국가에 훌륭하게 봉사했으며, 그 기간에 런던에 범죄가 감소한 기록이 있다. 그때 당시 셜록 홈즈 이야기 작가인 코난 도일(Conan Doyle)이 런던에서 인기를 끌었는데, 정작 런던에서 범죄와 범죄자를 소탕한 것은 앤더슨과 그 직원들이었다.
앤더슨에게는 다양한 부류의 친구들이 있었는데, 그들 가운데는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설교자들도 있었다. 즉 핸드리 G. 모울(Handley G. Moule) 박사, J. 스튜어트 홀덴(J. Stuart Holden), 헨리 드럼몬드(Henry Drummond), 제임스 M. 그래이(James M. Gray), C.I. 스코필드(Scofield), A.C. 딕슨(Dixon), E.W. 벌링거(Bullinger) 등이었는데, 벌링거의 이스라엘과 교회에 관한 관점은 앤더슨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위대한 진리들을 앤더슨에게 처음 가르친 사람은 호레이셔스 보나르(Horatius Bonar)였다. “복된 소망”은 그에게 보배로운 교리가 되었는데, 특히 암울한 1차 세계 대전 기간에는 더욱 그랬다.
그는 성경 주제를 다루는 17권의 주요 저서들을 저술했는데, 이 책들이 출판되어 나오는 것을 보는 일은 참으로 기쁜 일이다. 찰스 H. 스펄젼(Charles H. Spurgeon)은, 앤더슨의 〈인간의 운명, Human Destiny〉을 “그 주제에 관한 가장 가치 있는 저술”이라고 평했다. 그의 마지막 저서 〈성취되지 않은 예언과 교회의 소망, Unfulfilled Prophecy and the Hope of the Church〉는 1917년에 출판되었다. 1918년 11월 15일에 로버트 앤더슨 경은 본향으로 부르심을 받았다.
로버트 앤더슨 경의 책들은 성경의 영감성, 성경의 신뢰할만한 권위,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새로운 탄생의 필요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그는 신화와 종교적 오류들을 추적해서 그것을 들춰내고 폭로했는데, 마치 범죄자들을 추적할 때 보여준 솜씨와 용기를 가지고 그렇게 한다. 로버트 앤더슨 경을 만나보지 못한 독자는 이제 곧 감동적인 발견의 여행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앤더슨의 책을 찾고 있거나 기존의 저서를 읽어본 독자들은 마음에 기쁨과 지성에 조명을 얻게 될 것이다. 즐거운 독서가 되기를 바란다!

워렌 W. 위어스비 (Warren W. Wiersbe)

<잊혀진 진리들>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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