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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김성호 프로필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서울대학교 정치학 학사
  • 경력 한겨레신문 정치부 기자
    연합뉴스 국제부 기자

2015.01.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추풍령 언저리에서 태어났다. 언젠가 흘러가는 구름처럼 저 산을 넘어가리라 꿈꾸며 충북 영동 시골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한 뒤, 도시로 진출했다. 대전고등학교를 나와 난생처음 기차라는 것을 타고 서울대학교 사회 계열에 입학해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헷갈리는 사회 진로 속에서 다행히 《연합뉴스》(연합통신) 국제부에서 기자의 길을 걸을 수 있었고, 1987년 당시 현직 기자로는 유일하게 《한겨레신문》 창간 발의자로 참여, 12년간 《한겨레신문》 정치부 기자로 일했다. 그사이 당시 참여연대 변호사였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천해 하버드 대학 초청연구원 신분으로 1년간 미국 정치와 선거 제도를 연구했다. 그리고 느닷없이 정치에 입문해 2000년 서울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애초 방랑벽을 타고난 터라, 20대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무작정 배낭과 텐트를 사 지리산, 덕유산, 계룡산 등을 오르내리며 서해안을 종단했다. 이것을 시작으로 미국·캐나다 동부 일주, 시베리아 열차 횡단, 아프리카 종단, 중남미 종단 여행을 했다. 전 세계 100여 개 나라를 돌아다녔다. 그리운 우리 산하 금강산은 다섯 차례 갔다 왔다. 3, 4년마다 책거리로 배낭을 메고 세계 여행을 떠나는데, 지금은 남북 간에 경의선이 연결되면 부산에서 배낭을 메고 서울과 평양을 거쳐 러시아, 영국 런던까지 기차 여행을 하겠노라는 꿈을 먹고 살고 있다.
문민정부 소통령이라 불리던 김현철 국정개입 사건을 특종 보도하여, 한국기자협회의 ‘한국기자상 특별상’과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의 ‘민주언론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우정이 있는 민주공화국》, 《우리가 지운 얼굴》, 《김성호의 유라시아 기행》, 《김성호 취재비록―김현철 파일》, 《김대중 집권비사》(공저) 등이 있다.

<내가 만난 아프리카>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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