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 오른손엔 사회과학 책을 왼손엔 만화책을 들고 다니며 세상을 바꾸어 보겠다고 눈을 희번덕거렸음. 24살 -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까? 하는 생각에 막연한 동경으로 명상입문. 28살 - 신입직원부터 퇴직을 앞둔 직원들까지 같은 생각과 표정을, 같은 걱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섬뜩해져 퇴사. 29살 - 함께 명상하던 '노마드족'들과 공동체 마을을 이룩하다. 현재 - 새벽에는 명상을, 오전에는 밭일을, 오후에는 글쓰기를 주말에는 친구들과 각종 기술을 연마하며 허생전의 ‘무인공도’를 만들어 나가고 있음. 저서로는 <작은 신들의 인공별 보고서>, <내 가슴에 귀를 기울여>, <연화>, <월야문답>(출간준비 중)등이 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vadah04
<김제동의 첫사랑, 후(後)>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