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도스또옙스끼 (Dostoevskii, F. M.)
도스또옙스끼(Dostoevskii, Fyodor Mikhailovich, 1821~81)는 19세기 러시아 리얼리즘문학의 대표자로, 잡지 「시대」와 「세기」를 간행하면서 문단에 확고한 터전을 잡았다. 인간심리의 내면에 깃들인 병적이고 모순된 세계를 밀도 있게 파헤쳐 현대소설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작품에는 「가난한 사람들(1846)」 「죄와 벌(1866)」 「악령(1872)」 「까라마조프 형제들(1880)」 등이 있다.
역자 - 채수동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 졸업.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 수료(러시아문학). 유엔본부 러시아교육과정 1등 수료. 주러시아대사관 총영사. 주수단대사관 대사 역임. 지은책 「한 외교관의 러시아 추억」 옮긴책 똘스또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반 일리치의 죽음」, 도스또옙스끼 「죄와 벌」 「까라마조프 형제들」 「미성년」등이 있다.
이 책은 러시아 번역문학의 천재인 채수동이 러시아판 「악령」을 완역한 것이다. 소설작품 외에도 〈도스또옙스끼의 삶과 문학〉이란 글을 통하여 작가의 생애와 문학세계, 「악령」작품론, 연보 등을 함께 수록하고 있다.
<악령>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