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미첼 (Margaret Mitchell)
1900~1949. 미국의 소설가. 조지아주 애틀랜타(Atlanta) 출생.
메사추세츠주의 스미스 대학교(Smith College) 의학부를 중퇴하고 고향에 돌아와 <애틀랜타 저널>에서 일했다. 1925년 결혼 후부터는 남북전쟁과 전후의 재건시대(再建時代)를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1936)를 10여년에 걸쳐 집필하였다. 이 작품은 출간한 해에 1백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듬해 1937년에는 퓰리처상을 수상하였다. 그러나 미첼은 소설가로서 이 한 작품만을 남겼을 뿐이며, 1949년 남편 존 마시와 길을 건너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48세로 사망했다. 애틀랜타의 오클랜드 묘지에 묻혔다.
<Gone with the Wind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160)>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