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맞고 귀여운 그림부터 시크한 드로잉까지, 반전 매력을 뿜어내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다. 산업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직접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그녀는 그림을 그릴 때 스스로에게 가장 솔직하고 편안해진다고 한다. 그 마음과 감정들을 고스란히 모아 누구나 거쳐 가는 서른 즈음의 다양한 풍경들을 이 책에 그려냈다.
이니스프리, 마몽드, 더 페이스샵 등의 화장품 브랜드와 일러스트 협업을 했고 루시드폴, 정재형, 최현우 등의 공연 포스터 작업을 했다. 그 외에 《보그》, 《코스모폴리탄》 등의 잡지 및 북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고 있다. 전시로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7+20colors 그룹展, 갤러리 카페 flat.274 그룹展 <봄, 맞다>, 개인展 <let it rain>, 7321디자인 주관 그룹展 <수작걸다>, 갤러리 M 개인展 <Seoul> 등이 있다. 서울에서 진행했던 전시회에서 일본 갤러리 관계자의 눈에 띄어 매년 교토에서도 전시를 열고 있다.
<반짝반짝 나의 서른>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