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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노 게이치로

    히라노 게이치로 프로필

  • 국적 일본
  • 출생 1975년 6월 22일
  • 학력 교토대학교 법학 학사
  • 데뷔 1998년 소설 `일식`
  • 수상 1999년 제120회 아쿠타카와 상

2015.01.1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 지은이: 히라노 게이치로
일본의 소설가. 1975년 아이치현에서 태어나 후쿠오카현에서 자랐다. 교토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다. 열네 살에 미시마 유키오의 『금각사』에 깊은 충격을 받고 문학 독자가 된 그는 열일곱 살에 첫 소설을 탈고했고, 등단 전까지 세 편의 습작을 더 썼다. 한신 아와지 대지진과 지하철 사린 사건, 세기말적 붕괴의 분위기 속에 문예지 《신초》에 『일식』(1998)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듬해 아쿠타가와상을 수상, 이어 『달』(1999)과 『장송』(2002)을 출간하면서 ‘낭만주의 3부작’을 완성한다. ‘낭만주의 3부작’에서 거대한 과거의 시간을 탐색하던 작가의 시선은 서서히 현대로 흘러가, 개인의 문제에서 기술과 문명사회에 대한 성찰로 확장된다.
세계관과 인간관의 근본적인 재정립이 요구되는 격변하는 세계에서,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한 네 편의 장편소설—『결괴』(2008), 『DAWN』(2009), 『형태뿐인 사랑』(2010), 『공백을 채워라』(2012)—을 통해 그는 다시금 ‘현대의 소설가’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문단 안팎에 떨친다.
그는 등단 20주년에, 타인의 삶을 살았지만 타인의 죽음을 죽지 못한 남자에 대한 소설 『한 남자』(2020)를 집필한다. 이는 제70회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하고,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는 등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항상 현대를 직시하고 ‘모든 표현은 시대와 함께한다’는 것을 천명하며 소설가로서 자신의 변천을 예민하게 의식해온 히라노 게이치로. ‘미시마 유키오의 재래’라는 찬사와 함께 강렬하게 문단에 등장해 현대 문학사의 중심에 자리했던 그는 자신의 작품이 나아갈 지점을 정확히 설정하는 작가이다. 등단 당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아속절충의 의고체에서 변신을 거듭하여, 현대의 문제를 다양한 화법으로 풀어내는 한편 문학의 밀도를 유지하면서 문학 팬이 아닌 사람에게도 가닿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독자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 옮긴이: 양윤옥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2005년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달』 『장송』 『센티멘털』 『형태뿐인 사랑』 『마티네의 끝에서』 『소설 읽는 방법』 『한 남자』까지 여덟 권의 히라노 게이치로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 밖의 번역서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여자 없는 남자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백조와 박쥐』 『그대 눈동자에 건배』,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지옥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렌조 미키히코의 『백광』 『열린 어둠』, 사쿠라기 시노의 『호텔 로열』 『빙평선』 『별이 총총』, 스미노 요루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밤의 괴물』 등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본심> 저자 소개

히라노 게이치로 작품 총 18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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