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단편소설작가(1850년 2월 8일 — 1904년 8월 22일). 20세기 페미니스트 소설의 선구자로 여겨지기도 한다.
쇼팽의 대표적인 단편소설로는 〈데지레의 아기Desiree's Baby〉(1893)와 〈한 시간 이야기The Story of an Hour〉(1894), 〈폭풍The Storm〉(1898) 등이 있다. 쇼팽은 또한 실수로 《At Fault》(1890)와 《각성 The Awakening》(1899) 두 편의 장편소설을 썼다. 그녀의 작품의 무대는 모두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다.
쇼팽은 죽고난 뒤 10년 후 당시 최고의 작가로 널리 인정받았다. 1915년 프레드 루이스 패티Fred Lewis Pattee는 이렇게 썼다.
"[쇼팽의] 몇몇 작품은 프랑스 또는 미국에서 지금까지 만들어진 최고의 작품에 뒤지지 않는다. [그녀가 보여주는] 타고난 나레이션 재능은 거의 천재적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데지레의 아기/ 후회>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