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일스 뉴포트 출신 철학자이자 작가로 현재는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철학과 교수다. 심리 철학과 인지 과학, 응용 윤리학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11년간 동고동락한 늑대 브레닌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과 동물의 관계, 선과 악, 인간의 본질, 문명, 행복 등에 대한 사유를 풀어낸 《철학자와 늑대》로 대중 철학 작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마이애미 마라톤을 준비하고 성취해내는 과정에서의 철학적 성찰을 담은 《철학자가 달린다》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팬이자 B급 영화를 열렬히 지지하는 영화광이기도 한 그는 대중에게 철학을 더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이 책에서는 자신이 아끼는 영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다른 저서로는 《동물의 역습》, 《내가 아는 모든 것은 TV에서 배웠다》 등이 있다.
<우주의 끝에서 철학하기>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