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정두언
유신정권 아래 암울한 대학 시절을 보내다가 졸업을 앞두고 고민 끝에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공무원이 되어서는 정무장관실, 문화체육관광부,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국무총리 비서실 등을 거치면서 20여 년간 다양한 행정업무를 하였다. 긴 공직 생활에도 틀에 박힌 공무원이라는 느낌을 전혀 풍기지 않는 그는 언론에 ‘멋쟁이 공무원’으로 소개될 정도로 유연하고 진취적인 자세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해 왔다.
민선 3기 서울시 부시장으로 청계천 복원, 버스 개혁 등 서울을 세계 일류도시로 만드는 일에 앞장섰다. 2001년 초판이 나왔던 개정판 《최고의 총리 최악의 총리》는 비효율적인 행정 행태를 날카롭게 비평하여 당시 정치인이 쓴 책으로는 최초의 베스트...셀러였다. 그는 최근 《한국의 보수, 비탈에 서다》라는 또 다른 저서를 출간하였다.
<최고의 총리 최악의 총리>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