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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석

2016.04.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레이먼드 챈들러(Raymond Thornton Chandler, 1888-1959)는 1932년 45세의 나이에 처음 소설을 썼다. 그의 첫 단편소설인 [협박범은 총을 쏘지 않는다Blackmailers Don’t Shoot]는 당시 인기있는 펄프잡지였던 블랙마스크(Black Mask) 1933년 3월호에 실렸다. 그의 첫 장편소설인 [빅 슬립The Big Sleep]은 1939년 출간되었다. 그는 평생 동안 단편 25편과 장편 7편(사후 로버트 파커가 보완해 출간한 그의 미완성작을 포함하면 8편)을 출간했다. 1946년 에드가 앨런 포 상을 수상했고, 1956년에 다시 이 상을 받았다. 사망 전까지 미국 미스터리 작가협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1959년 3월 26일 캘리포니아 주 라 호야에서 사망했다.

처음에 챈들러는 펄프 잡지에 단편만을 발표했고, 그의 명성을 확립시켜준 장편들은 후에 나왔다. ‘좋았던’ 그의 블랙마스크 시절, 챈들러는 단편소설을 통해 그의 기술을 갈고 닦았다. 챈들러만의 독창적이고 생생한 '언더월드'와 필립 말로는 바로 이 시기에 구축된 것이다.

챈들러는 스타일 면에서 미국 대중문학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대실 해밋, 제임스 케인 등 여러 블랙마스크 출신 작가들과 더불어 하드보일드 장르를 창조한 작가로 인식된다. 해밋의 주인공인 샘 스페이드(Sam Spade)와 함께, 챈들러의 주인공인 필립 말로(Philip Marlowe)는 ‘사립탐정’이라는 말과 동의어가 되었다.

<베이 시티 블루스>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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