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서윤은 서른이 다 되도록 잘하는 것이라고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것만 같을 때, 끄적임에 취미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후부터 커피 한 잔 시켜놓고 죽치고 글 쓰며, 카페에 폐 끼치며 살고 있다. 그 결과 2년 동안 책 11권을 출간한 다작가이기도 하다. 노트북과 물아일체가 되어 끊임없이 흰 종이를 까만 글씨로 메우는 것에 성취감과 묘한 쾌감을 느낀다. 지극히 현실적이고 이성적이었던 아메리카노 같은 성격이 나이가 들면서 감성 시럽에 이상 휘핑크림까지 넣어가며 변하고 있다. 더불어 보면 볼수록 매력 있고, 단아하고 청순한 외모를 갖고 있다고 착각하며 살고 있는 여자다. 공상이 취미1이고 몽상은 취미2인 여자 사람이 어느 날부터 따뜻하고 예민한 수학 안경을 쓰고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하며 쓴 글들이다. 아직 세상살이에 서툰 어른아이지만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은 소망이 있다. 지나가는 남의 아이는 과도하게 사랑스럽게 쳐다보고, 교실 속 내 아이들과는 아옹다옹하며 살고 있는 교사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초등생활처방전 종합 편》, 《홍대리의 아빠 수업 콘서트》, 《꿈을 찾아주는 마법 카메라》, 《초등 5학년, 국어 어휘력을 잡아라》, 《두근두근 1학년을 부탁해》, 《1학년 3반 정태혁, 집중력 대장이 되다!》 등이 있다
<서른의 공식>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