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여 한국근대사를 전공했다. 천도교의 근대 민족운동을 주제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춘천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근현대 민주주의 역사와 현대 대학사를 주로 연구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역사 대화에 관심을 갖고 한중일3국공동역사편찬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천도교 근대 민족운동 연구≫가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 ≪미래를 여는 역사≫, ≪한중일이 함께 쓴 동아시아 근현대사≫ 1, ≪개벽에 비친 식민지 조선의 얼굴≫, ≪국내 3·1운동-중부·북부≫, ≪한국 민주화운동의 성격과 논리≫, ≪지식의 현장, 담론의 풍경≫, ≪반성된 미래≫, ≪반공의 시대≫, ≪우리 역사교육의 역사≫ 등이 있다. 엮은 책으로는 ≪우리 민족의 걸어온 길≫이 있다.
<민주주의를 향한 역사 : 시대의 건널목, 19세기 한국사의 재발견>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