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린
명지대학교 일어일문학 전공. 카메라 전문지인 월간 《DCM》에서 5년 간 기자로 근무했다. 밥 먹듯 야근을 하고 밤도 새고 마감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도, 마감만 끝나면 피곤함도 잊은 채 어디 가까운 데라도 쏘다녀야 직성이 풀렸다. 여행이 특기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여행지에서만큼은 세상사 다 잊고 과하게 몰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는 생각한다. 금수저는 아니어도 어쩌다 보니 그럭저럭 여행 기회가 꽤나 있었고, 그러다 보니 부유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것이 여행, 핑계가 많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여행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아직 가고 싶은 곳도 가야 할 곳도 많다. 아마도 두 다리 멀쩡하면 이대로 계속 어디론가 향하지 않을까 싶다. 저서로는 《차茶 마실, 소소한 일상의 산책》이 있다. 현 스토리터치 공동대표.
<스토리터치 여행서 : 유럽 편>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