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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2016.04.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박지원(朴趾源 1737~1805)
조선 후기의 문신이며 실학자이자 대문장가이다. 1737년 한양 서쪽 반송방 야동, 노론 명문가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자는 중미仲美, 호는 연암燕巖이다.
그는 경학經學, 병학兵學, 농학農學 등 경세실용의 학문을 연구하다가 홍대용, 박제가, 유득공 등과 더불어 청나라의 발전된 문물을 받아들이고 배워서 낙후된 조선의 현실을 개혁할 것과, 상공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상주의를 주장하였다. 그의 이러한 주장은 청나라를 배격하는 풍조가 만연했던 당시 보수파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이용후생利用厚生의 실학을 강조하였다.
42세 때는 홍국영의 견제를 피해 연암골에 은둔하였고, 2년 후인 44세 때 삼종형 박명원의 자제군관 자격으로 청나라를 다녀와서 이때 보고 들은 것과 느낀 것들을 3년에 걸쳐 소상하게 기록했는데, 이게 바로 조선 최고의 여행기로 평가받는 《열하일기》이다. 그러나 이로 인해 문체반정의 중심에 서게 되었으며, 사대부들 사이에서 열렬한 호응과 격렬한 반발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박지원은 만년에 이르러 벼슬에 올라 몇몇 관직을 수행했으나 순조 즉위 후 병을 핑계로 벼슬을 사양하고 물러났다.
1805년(순조 5년) 10월 20일에 ‘다만 깨끗하게 씻어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69세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사후에 정경대부正卿大夫로 추증되었고 문도공文度公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문학 작품으로는 〈허생전〉, 〈양반전〉, 〈호질〉, 〈광문자전〉 등이 있다.

역자 - 박지훈

<열하일기>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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