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아서 코난 도일
1859년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렸을 때 읽은 에드거 앨런 포의 뒤팽 탐정 캐릭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래서 결국 『주홍색 습작』을 통해 세계 최고의 명탐정 '셜록 홈즈'를 창조해냈다. 도일은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추리작가로 성공했지만, 심령술과 사후세계에 관심이 많아 자신의 작품 중 최대의 업적은 심령 현상의 진실과 사자(死者)와의 교신을 증명하는 책이 되리라 믿었다. 그래서 정작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작품보다 홈즈가 더 독자들의 관심을 빼앗아갈 것을 우려해 『마지막 문제』(The Final Problem)에서 그를 죽인다. 그러나 독자들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셜록 홈즈의 회상』(His Last Bow)에서 다시 홈즈를 부활시키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작가뿐만 아니라 역사가, 고래잡이 선원, 운동 선수, 신문 특파원, 심령술사 등 수많은 직업을 섭렵하였으며, 자신의 추리 방식을 이용해 실제로 벌어진 두 사건에서 피고인들을 옹호한 적도 있었다. 보어 전쟁 동안에는 남아프리카 야전병원에서 일했으며, 그 공로로 1902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역자 - 한진영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활발한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주홍색 습작』 외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분권] 셜록 홈즈 주홍색습작 01권>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