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박완서
©유동영
1931년 경기도 개풍군에서 태어났다. 1950년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했으나 한국전쟁으로 중퇴했다. 1970년 마흔이 되던 해에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장편소설로 『휘청거리는 오후』 『도시의 흉년』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아주 오래된 농담』 『그 남자네 집』 등이 있고, 소설집으로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엄마의 말뚝』 『저문 날의 삽화』 『너무도 쓸쓸한 당신』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는 『노란집』 『호미』 『모독』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어른노릇 사람노릇』 『두부』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등이 있다.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산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1년 1월 22일 80세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린이|이철원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노란집』 『우리가 어느 별에서』 『역사신문』 『길 위에 시간을 묻다』 『성경 익스프레스』 등의 단행본에 그림을 그렸고, 단편 애니메이션 〈Cloy〉 〈왕과 화가〉를 제작했다. 현재 『조선일보』 미술팀에서 일하고 있다.
<빈방>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