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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기

2016.08.2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배성기

장사에 뛰어든 지 8년 만에 강남에 내 가게를 오픈했지만 2년 만에 처참하게 망했다. 남은 건 빚 1억 5천과 담보 잡힌 중고 트럭 한 대. 마흔이 눈 앞 이었다. 가진 것 없고 학벌 없고 인맥도 없는 저자가 할 수 있는 건 장사밖에 없었다. 그 길로 중고 트럭을 몰고 거리로 나섰다.
한 달에 갚아야 할 금액이 1,000만 원이 넘었다. 남들처럼 해서는 답이 없었다. 다른 트럭장사는 안된다고 손사래를 치는 방법에서 길을 찾았다. 그렇게 인생에서 가장 길고도 짧은 3년을 트럭에서 보냈다.
모진 경험을 하며 얻은 노하우를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나누고자 트럭장사 사관학교를 시작했다. 그리고 트럭장사 사관학교에서 함께 했던 30여 명과 그다음 꿈을 찾아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현재 6개의 매장을 오픈했고 점주에게 한 달 평균 500~2,000만 원 정도의 수익이 난다. 이제는 장사와 사람에 대한 철학과 태도를 갖춘 장사의 ‘꾼’을 제대로 양성하는 농수산물 대학을 계획하고 있다. 꿈을 실은 배 감독의 트럭은 오늘도 멈추지 않는다.

<국가대표 트럭장사꾼>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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