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테 콜비츠(Käthe Schmidt Kollwitz, 1867-1945)
독일의 화가, 판화가, 조각가이다. 민중예술의 어머니로 불리는 케테 콜비츠는 20세기 초 유럽 현실의 비극과 참담한 인간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작으로는 <전쟁은 이제 그만!>(1924), <빵을!>(1924) 등이 있다.
케테 콜비츠는 1867년 7월 8일 프러시아 왕국에서 태어났다. 1881년인 14세부터 미술공부를 시작해 1945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주로 노동, 가난, 병고, 죽음, 역사적 참극, 전쟁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였다. 케테 콜비츠의 명성은 19세기 말부터 이미 유럽 화단에서 유명했으며, 중국에서는 1930년대 루쉰의 판화운동으로 소개되어 사랑받았다. 한국에는 1980년대 민중예술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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