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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언

2017.01.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민이언은 인문공동체 ‘디오니소스’ 운영자.

“언젠가 번개에 불을 켜야 할 사람은 오랫동안 구름으로 살아야 한다.”
니체의 잠언집에 있던 이 문장을 만난 후, ‘철학의 구름’이 되어 하염없이 떠다니는 사람. 그는 골방에 들어앉아 철학을 읽고 또 읽고, 쓰고 또 쓰는 ‘철학하는 룸펜’이다. 대학에서 한문을 전공한 그는 제자백가 철학으로 석사 학위를 이수하고, 본격적으로 철학에 불을 켜기 위해 ‘동양철학이라는 봇짐’을 둘러맸다. 그리고 니체로 시작하는 ‘거의 모든 서양철학’을 둘러보았다. 그 여정에서 동양철학이 갖추고 있지 못한 서양철학의 논리 체계에 경의를 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왜 이렇게까지 어렵게 설명하는 걸까?’라는 의문과 회의감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매 순간 존재하는 철학을 실질적인 삶의 언어로 풀어내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이미 알고 있던 일상의 지식들, 그러나 미처 알지 못했던 그것들의 이면과 일상 밖의 세계를 둘러보게 하는 철학으로 안내한다.
그는 현재 인문 공동체 ‘디오니소스’를 운영하며 젊은 님프들과 인문학적 사유를 함께 공유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전의 힘》《이브의 변명, 아담의 핑계》《관성으로부터의 자유》등이 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kemsan

<밤에 읽는 소심한 철학책>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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