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잭 런던
186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어린 시절 신문배달, 통토림 공장 직공, 선원 등 갖가지 일을 하며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캘리포니아대학교에 진학하지만 가난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했다. 1897년 골드러시를 따라 알래스카의 클론다이크로 떠나지만 병만 얻고 빈손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 때의 경험으로 1903년 30세의 나이에 발표한 《야성의 부름》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발돋움했다.
저널리스트, 탐험가, 사회주의자로도 유명했다. 1904년 러일전쟁 특파원으로 조선을 방문하여 《잭 런던의 조선사람 엿보기》라는 책을 출판하였다. 당시 조선인에 대한 서양인의 보편적인 인식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1910년에는 농업공동체 울프하우스를 짓기도 했다.
1916년 40세의 짧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지만 짧은 생애동안 19편의 장편소설, 500여편의 논픽션, 200여편의 단편소설을 집필했다. 그 중 《야성의 부름》, 《화이트 팽》, 《바다의 이리》 등이 세계적인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자 - 이주희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와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을 졸업하였고 바른번역 아카데미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하였다.
<화이트 팽> 저자 소개